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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으로 돌아온 '2023 인디크래프트' 성황리 개막

'2023 인디크래프트' 개막식 현장.
'2023 인디크래프트' 개막식 현장.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글로벌 인디게임 축제 '인디크래프트'가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인디크래프트 더 페스타(2023인디크래프트 The Festa, 이하 2023 인디크래프트)'의 개막식이 31일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는 신상진 성삼시장,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 이택수 한국게임미디어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2019년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3 인디크래프트'는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양일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개최된다. '인디크래프트' 전용 메타버스 공간을 통해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B2B 특화 글로벌 컨퍼런스 등 인디 게임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7년차를 맞이하는 '인디크래프트' 행사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판교가 게임산업의 메카라 생각된다"며, "'2023 인디크래프트'를 통해 인디 개발사들이 성장하고 발전해 게임산업의 인프라를 튼튼히 구축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학회장.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학회장.
한국게임정책학회 이재홍 학회장은 "대형 게임사와 중소 게임사 간의 양극화 해소를 위한 정부의 꾸준한 관심과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2023 인디크래프트'의 뜨거운 열기가 대한민국 게임에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
개막식을 통해 '2023 인디크래프트'를 후원하는 한국게임미디어협회, 넥슨, 엔씨소프트 등 다양한 후원사들의 주요 임원들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하는 위촉식도 진행됐다.

조직위원으로 위촉된 한국게임미디어협회 이택수 회장은 "'인디크래프트' 행사의 주인공은 인디 개발자와 인디 개발사"라며, "'인디크래프트' 행사에 참여하는 개발사들이 게임업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출품된 인디게임 80개 중 우수 출품작들도 공개됐다. BLB게임즈의 '페인트'가 국내 부문 최우수 게임으로, 팀 블루버드의 '데스 어보드'가 챌린저 부문 최우수 게임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행사장에는 총 263개사에서 출품한 인디게임 중 심사를 통해 선정된 80개의 국내·외 우수 인디 개발사들의 게임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2023 인디크래프트' 성황리 개막

오프라인으로 돌아온 '2023 인디크래프트' 성황리 개막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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