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인기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가 점유율 15% 선을 넘어서며 2위 자리를 더욱 굳건하게 지켰습니다.
'피파온라인4'는' 2023년 5월1일부터 7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3년 5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지난주(12.32%) 대비 무려 3% 포인트 가까이 오른 15.25%의 점유율을 기록, 3위 '서든어택(5.60%)'과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최근 유럽 주요 프로축구 리그가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의 소속팀인 나폴리가 디에고 마라도나 시절 이후 최초로 우승을 확정하는 등 축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피파온라인4' 상승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다음주에도 '피파온라인4'의 선전이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나이트크로우, 출시 2주차에 18계단 상승
위메이드의 신작 모바일게임 '나이트크로우'가 신작 효과를 등에 업고 순위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위메이드의 야심작 '나이트크로우'는 언리얼 엔진5 기반으로 개발된 최초의 대형 타이틀로 고품질 그래픽과 탄탄한 게임성으로 게임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끈 바 있는데요. 정식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 최고 매출 2위 자리를 꾸준히 유지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그래픽 퀄리티가 높은 '나이트크로우'의 특성상 PC 버전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즐기기를 원하는 이용자들의 PC방 방문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모바일 차트 최상위권에 오른 '나이트크로우'가 PC방 차트에서 더욱 높은 자리까지 오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