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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바일순위]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워', 8위로 데뷔

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주간모바일순위]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워', 8위로 데뷔


◆MMORPG 신작 '아키에이지 워', 출시 첫 주 매출 순위 8위

[주간모바일순위]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워', 8위로 데뷔
21일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 '아키에이지 워'가 출시 첫 주만에 매출 순위 8위라는 높은 순위로 데뷔했다.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의 '아키에이지 워'는 2023년 3월20일부터 3월26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3월 4주차 주간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8위를 기록했다. 주간 이용자 수 순위에서도 24위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시 초반 순항 중이다.

'아키에이지 워'는 정식 출시 후 약 5시간 만에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한 것에 이어, 출시 3일 만에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PC방순위에서도 28위를 기록하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아키에이지 워'는 엑스엘게임즈(각자대표 송재경, 최관호)가 원작 '아키에이지' IP를 활용해 개발한 MMORPG로, PC와 모바일 간 크로스 플레이가 지원된다. 원작 대비 짙어진 전쟁 및 전투 요소가 특징으로, 출시 전부터 사전예약 200만 명을 넘기며 많은 이용자들의 기대를 모은 바 있다.

◆1주년 맞이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매출 순위 41계단 상승

[주간모바일순위] 카카오게임즈 신작 '아키에이지 워', 8위로 데뷔
1주년을 맞이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 관련 업데이트에 힘입어 매출 순위가 급등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3월 4주차 주간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67위)보다 무려 41계단이나 상승하며 26위를 기록했다. 주간 이용자 수 순위에서도 21계단 상승한 67위를 기록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매출 순위 상승의 배경에는 1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가 영향을 끼쳤을 것으로 분석된다.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캐릭터 '거너(여)', 신규 콘텐츠 '스쿼드 러시', 성장 이벤트 '슈퍼 성장 이벤트: 하이웨이' 등 다양한 콘텐츠와 이벤트를 추가했다. 신규 캐릭터와 이용자의 빠른 성장을 돕는 이벤트 등을 통해 매출과 이용자 수가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넥슨은 12일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1주년 쇼케이스에서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단순 이식작이 아닌, 모바일에서 즐기기 적합한 모습으로 다르게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개발진의 말처럼 신규 캐릭터 '거너(여)'는 원작의 핵심 스킬을 유지하면서도 모바일만의 특징이 나타나도록 제작돼 호평을 받고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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