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넥슨 FPS 게임들도 여전히 인기다. 출시된지 18년이 지난 '서든어택'은 강렬한 타격감과 쉬운 조작법으로 여전히 FPS 장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으며,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이하 카스 온라인)'도 다양한 업데이트를 통해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트렌디한 차세대 FPS '더 파이널스', 글로벌 시장 공략한다

가상현실 게임쇼라는 독특한 컨셉트를 기반으로, 3인으로 이루어진 4팀 중 가장 많은 돈을 '캐시아웃'한 팀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특히 모든 지형지물을 파괴할 수 있으며, 곳곳에 배치된 '트랩'과 '자기부상 스테이션' 등을 활용해 역동적인 액션과 전략적인 플레이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또한 라이트급, 미들급, 헤비급 등 캐릭터마다 사용할 수 있는 무기와 가젯이 달라, 매 게임마다 다양한 조합으로 새로운 전략을 시도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매력적인 캐릭터 외형, 무기 커스터마이징 등 여러 방면에서 '더 파이널스'는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FPS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넥슨 슈팅게임 계보 잇는 전략 TPS ‘베일드 엑스퍼트’

'베일드 엑스퍼트'의 캐릭터들은 각각 다른 스킬과 특성을 지니고 있다. 또한 한정된 코스트 내에서 착용 가능한 능력 '렙톤'을 활용해 캐릭터의 능력을 추가시킬 수 있어, 전략적인 슈팅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용자들은 팀원과 협력해 매 라운드마다 특별한 무기와 물품을 구매해 전투를 펼치게되며, 폭파미션 성공 시 중추적인 구조물이 폭발해 맵이 변하는 등 다양한 요소를 활용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30일 넥슨닷컴과 스팀을 통해 진행되는 파이널 베타 테스트를 통해 빠르게 즐길 수 있는 3대3 폭파 미션, 난전이 계속되는 팀 데스매치,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쇼다운 등 새로운 모드와 신규 캐릭터, 맵, 무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서비스 18년 차 장수 게임, 여전히 FPS 1위 '서든어택'

'서든어택'은 최근 선보인 유튜브 스타 다나카를 비롯해 배우 하정우, 황정민, 배구선수 김연경 등 트렌디한 연예인, 운동선수, BJ 등 인기인들을 게임 속 캐릭터로 재탄생시키면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더불어 최근 불법 프로그램 근절을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SA쉴드' 오픈을 비롯해 자체 개발 솔루션(SACS) 탐지, 전장 리플레이 탐지, 운영 모니터링 강화 등 쾌적한 게임 환경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외에도 서든어택 대표맵 '웨어하우스' 리밸런싱 등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이용자들에게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특화 콘텐츠로 인기를 이어가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술래잡기 방식의 '좀비 모드'는 소수의 좀비 진영과 다수의 인간 진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좀비는 인간을 모두 좀비로 만들고, 인간은 좀비를 피해 도망가거나 소탕해야 게임에서 승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카스 온라인'은 기존 FPS 게임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참신함과 단순함을 바탕으로 '좀비 클래식'부터 '좀비 뮤턴트', '좀비 히어로', '좀비Z' 등 다양한 모드 및 무기, 캐릭터까지 후속 콘텐츠를 통해 마니아층 구축에 성공해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넥슨은 올해 초 서비스 15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좀비 모드를 종목으로 구성한 온라인 이용자대회 ‘카스온라인 대운동회’를 진행했으며, 최근 초창기 좀비 모드인 ‘좀비 클래식’ 모드가 재흥행하면서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