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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TFT' 최초 두 버전의 '이즈리얼' 공개

라이엇, 'TFT' 최초 두 버전의 '이즈리얼' 공개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 이하 TFT)'에 최초로 동일한 챔피언이 두 가지 버전으로 등장한다.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는 '리그오브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세계관 기반의 전략 게임 'TFT'에 신규 세트 '치명적 오류!!(Glitched Out!!)'를 9일 공개했다. '치명적 오류!!'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괴물 습격!'의 후속 업데이트로, 'TFT'에 최초로 두 가지 버전의 이즈리얼이 공개된다.

'치명적 오류!!' 업데이트로 '워윅', '트위스티드 페이트', '궁극의 이즈리얼(Ultimate Ezreal)' 등 다양한 신규 챔피언이 추가된다. 궁극의 이즈리얼은 세트8에서 등장한 '지하세계' 특성의 이즈리얼이 그대로 유지된 가운데, '무한대팀' 특성을 부여받은 캐릭터다. 궁극의 이즈리얼과 '지하세계' 특성의 이즈리얼을 함께 사용하면 각 이즈리얼의 스킬이 강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TFT'에 '무한대팀', '속사단', '균열방랑자' 특성이 추가된다. '무한대팀'은 전투 시작 시 챔피언을 차원문에 배치하면 동일한 챔피언을 소환하는 특성이며, '속사단'은 스킬 사용시 추가 발사체를 날리는 특성, '균열방랑자'는 협곡을 열어 '자크'를 소환하는 특성이다.

이외에도 라이엇 게임즈는 '판테온'을 지급하는 '만성 환각', '모르가나'를 배치하면 적에게 추가 대미지를 입히는 '가스 거인 학살자' 등 다양한 신규 증강을 추가한다. 또한 신규 요소로서 공동 선택 라운드를 통해 챔피언을 고를 경우, 챔피언의 아이템을 인벤토리로 이동시키는 업데이트가 적용될 예정이다.

'치명적 오류!!' 업데이트는 9일 테스트 서버에 먼저 적용된다. 정식 업데이트는 PC 버전 22일, 모바일 버전은 23일에 적용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TFT'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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