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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야몬즈 신작 '하이큐!! 터치 더 드림', 日서 인기

다야몬즈 신작 '하이큐!! 터치 더 드림', 日서 인기
국내 게임 개발사가 일본 인기 만화 '하이큐!!' IP를 기반으로 만든 '하이큐!! 터치 더 드림(이하 하이큐!!)'이 일본 현지서 인기다.

다야몬즈(대표 김동균)가 지난 28일 일본에 출시한 '하이큐!!'는 3월1일부터 3일까지 일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했다. 6일 현재 양대 마켓 실시간 인기 순위에서도 2위를 유지하며 출시 초반 순항하고 있다.

‘하이큐!!’는 일본 인기 만화 '하이큐!!' IP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바일게임으로, ‘히나타’, ‘카게야마’ 등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인기 캐릭터들이 3D SD 캐릭터로 구현됐다. 배구를 주제로 하고 있어 스포츠게임으로 오해하기 쉽지만 실제 게임 방식은 수집형 RPG에 가깝다.

이용자들은 애니메이션의 스토리를 재현한 스토리 모드, 다른 이용자와 경기를 펼치는 PvP 매치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스토리 모드에서 원작 애니메이션의 성우들의 풀 보이스 더빙으로 원작의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한편, 다야몬즈는 2월1일 '하이큐!!'를 국내 출시한 바 있으며, 일본 서비스에 이어 글로벌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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