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인기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의 점유율이 큰 폭으로 뛰어 올랐습니다.
'피파온라인4'는 2023년 1월16일부터 22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3년 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2위)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지켰는데요. 지난주(13.31%) 대비 대폭 오른 17.94%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넥슨은 2월1일까지 '23 TOTY' 클래스 임대 선수를 매일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요. 지난해 12월부터 진행 중인 윈터 캠프 이벤트도 다양하게 준비돼 이용자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다음주에도 '피파온라인4'가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11계단 오르며 형님 추월
넥슨의 신작 멀티 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형님 격인 온라인게임 '카트라이더'를 추월했습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2023년 1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34위)보다 11계단 오른 23위에 올랐는데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0.22%의 점유율로 '카트라이더(24위, 0.21%)'를 간발의 차로 제쳤습니다.

오는 3월 '카트라이더' 서비스 종료 이후 '카트라이더' 기존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이동한다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가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넥슨은 기존 '카트라이더' 이용자들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라이더 드림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라이더 드림 프로젝트'가 효과를 발휘한다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상승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