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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MBC-SBA와 공동 주관한 '선 넘는 공모전' 수상작 발표

엔씨, MBC-SBA와 공동 주관한 '선 넘는 공모전' 수상작 발표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MBC, 서울산업진흥원(SBA)과 공동 주관한 '선 넘는 공모전'의 수상작을 28일 발표했다.

선 넘는 공모전은 세 기관이 공동 주관한 두 번째 공모전이다. 엔씨 버프툰(BUFFTOON)은 웹툰, 웹소설 및 엔씨IP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8년부터 창작자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

엔씨는 28일 버프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공개하고 서울애니메이션센터 만화의집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총 상금 2억 원 규모의 공모전은 지난 8월부터 ▲웹툰 ▲단편 웹소설 ▲영상(드라마/영화) 부문에서 지원작을 모집했다.

수상작은 ▲주제와 소재의 참신성 ▲스토리 완성도 ▲등장인물의 매력도 ▲대중성 ▲IP 확장 가능성 등 5가지 심사 기준을 통해 선정됐다. 심사에는 주관 기관과 콘텐츠 업계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했다.

▲웹툰 부문 마음의 방(한나), 사이코도 야한 꿈은 꿀 수 있잖아!(글/그림 휴가간, 오렌지), 운세복권(원노원), 조국의 개들(김봉), 화화(좁쌀영감) ▲단편 웹소설 부문 9번째 환생(쥬한량), HOLY : 삼신이 선택한 소녀(해나), 방구석 공상가(김귀찮), 조선 샅바 스캔들(장광복), 펜은 칼보다 강하다(이파리피리) ▲영상 부문 기운찬 여조(박규나, 김범준), 메모라이즈(이성숙), 사주의 제왕(김효정), 조선희팝야사(심재천), 초능력가족(장용호) 등 1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웹툰 부문 수상작은 버프툰 정식 연재 및 영상화 개발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 공모전의 웹툰 부문 수상작은 6월부터 버프툰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 단편 웹소설 부문 수상작 역시 높은 완성도로 공개할 수 있도록 개발할 예정이다. 영상 부문 수상작은 MBC에서 OTT 및 방송용으로 개발하고, 웹툰화 등 IP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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