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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 신작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 출시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 신작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 출시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Behaviour Interactive)는 가이아모바일(Gaea Mobile Limited) 및 HBO가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Beyond the Wall)'을 지난 2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은 모바일 수집형 RPG로, 새롭게 디자인된 캐릭터를 수집하고, 수많은 전략과 함께 강화된 코어 전투 시스템으로 강력한 적들을 격파할 수 있다.

특히, 에미상 수상작 HBO 시리즈에 기반을 두고 있어 게임 스토리는 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들과 사건들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은 '왕좌의 게임' 시리즈가 시작하기 48년 전, 총사령관 브린덴 리버스가 장벽 너머로 사라지면서부터 게임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용자는 리버스 경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아내고, 스토리 속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밝혀내야 한다.

또한, 캐릭터를 수집해 적을 물리치고 레벨을 올리며 엘리트 스쿼드에 영입할 새로운 캐릭터를 발굴해 나가야 한다. 게임을 진행할수록 자유롭고 흥미진진한 플레이를 통해 와일드한 판타지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체스 시스템을 뒤로하고 새로운 전투 시스템에 집중했다. 각 영웅의 특수 능력을 발견하고, 전투 전략을 설계하며 치열한 전투 시나리오에서 지휘할 다양한 스쿼드를 구축해야 한다.

'왕좌의 게임: 비욘드 더 월'에서는 이용자가 '왕좌의 게임' 주요 캐릭터들로 구성된 자신만의 스쿼드를 편성할 수 있다. 존 스노우, 대너리스 타르가르옌, 멜리산드레, 제이미 라니스터 등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들의 다양한 버전과 이 스페셜 스토리라인에서 등장하는 수많은 신규 영웅들을 모아 웨스테로스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다. 자신만의 스쿼드를 업그레이드하고 장비를 갖춘 후 장대한 여정이 펼쳐질 벽 너머애서 적과 맞서야 한다.

새로워진 스토리 캠페인도 만나볼 수 있다. 기존과 달라진 스토리 캠페인을 통해 미스테리하고 유니크한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다.

스쿼드를 모아 다양한 PvP 콘텐츠에서 다른 플레이어와 싸우며 탑 랭커를 목표로 할 수 있다. 친구 또는 다른 이용자와 함께 부대를 구성해 방어선을 위협하는 보스를 쓰러뜨리는 등 협력 플레이도 가능하다. 협동을 통해 영웅의 성장 속도를 가속시킬 수도 있으며, 거인, 야수 등을 물리치고 귀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제이슨 밀레나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 리뉴얼된 타이틀은 '왕좌의 게임'의 정체성에 필수적인 방대한 세계에서 영감을 계속 받고 있다. 이 업데이트는 게임 경험을 크게 향상시키며 당신이 시리즈에서 본 멋진 순간들을 다시 상기시켜 줄 것이다"며 "새로운 게임 플레이를 재구성하는 동안 세계관 서사 속 원형, 그리고 복잡성을 유지하는 것은 플레이어들과 서둘러 공유하고 싶을 정도로 흥미로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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