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2024년 완료를 목표로 계열사 이전을 준비한다. 색다른 근무, 복지 환경 조성을 통해 직원들의 워라밸(Work-life balance) 수준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협력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방안도 강구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위메이드에서 계획 중인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투자협약식은 26일 오후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진행됐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와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위메이드는 9월26일부터 11월6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워케이션(Workation) 프로그램 '시프트+탭(SHIFT+Tab)'을 운영한다. 일부 계열사 임직원들이 서귀포시에 마련한 오피스와 숙소에서 제주도 생활을 2주간 미리 체험해볼 수 있다.
위메이드는 워케이션 기간 중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최상의 업무 및 복지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