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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대작 '오딘', 화려했던 1년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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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서비스하고 라이온하트 스튜디오(대표 김재영)가 개발한 대작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출시 1주년을 맞았다.

'오딘'은 지난해 6월 말 출시돼 내로라하는 유명 IP의 대형 게임 틈새에서 신생 개발사가 제작한 신규 IP의 모바일게임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출시 직후 줄곧 국내 모바일 마켓 최상위권 순위에 자리매김하며, 국내 이용자들에게 고퀄리티의 그래픽과 탄탄한 게임성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3월 말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으로 서비스 영역을 넓히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첫 시작을 알렸다. 이어 일본 등 지역 서비스도 예고하며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하는 새로운 IP, 웰메이드 게임의 탄생 '오딘'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8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에 첫 투자 단행 이후 2020년 5월 '오딘'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정식으로 체결했다. 작년 11월에는 카카오게임즈 유럽 법인이 추가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판권까지 확보하는 등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해가고 있다.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개발력과 카카오게임즈의 마케팅, 운영 등 서비스 결합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블레이드' 등으로 액션 모바일 RPG의 한 획을 그은 김재영 사단이 개발한 MMORPG '오딘'은 2020년 11월 '지스타 2020'에서 첫 인게임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공개 직후 조회수 230만 회를 기록했으며, 이후 카카오게임즈는 순차적으로 '오딘'의 다양한 콘텐츠를 영상, 광고 등 여러 방식으로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전예약 시작 후 하루 만에 100만 명이 참여하고, 출시 전까지 400만 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게임 출시 후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게임을 플레이하려는 이용자들이 몰리며 일주일만에 '헤임달', '티르' 등 신서버를 18개 이상 오픈했으며, 출시 직후 양대 마켓 인기 및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석권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MORPG로 자리 잡았다.

◆사전예약자 400만, 180일 만에 누적 매출 5000억 달성

'오딘'의 성공 요인은 단연 잘 만들어진 콘텐츠였다. 3D 스캔, 모션 캡쳐 기술을 사용한 수준 높은 그래픽을 기반으로, '토르', '로키' 등이 등장하는 북유럽 신화의 세계관, 로딩없이 즐길 수 있는 심리스 오픈월드 배경이 호평을 받았다. 모바일 플랫폼뿐 아니라 PC 플랫폼에서도 최적화해 플레이 가능하다는 점도 인기에 한 몫했다. 여기에 게임의 지형을 활용해 수영, 암벽 등반 등 디테일한 전투 외 요소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딘'에 대한 뜨거운 인기는 매출로도 이어졌다. 국내에서는 서비스 시작 180여 일만에 누적 매출이 5000억 원을 돌파한데 이어, 센서타워가 발표한 지난해 3분기 리포트에 따르면 한국 모바일게임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오딘'은 올해 대만 시장에 출시한지 약 한 달 만에 5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해 그 위세를 가늠케 했다.

이에 더해, 지난해 11월,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비롯해 4관왕을 차지하고 '2021 구글 플레이 어워즈'에서 '올해를 빛낸 게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국내외 시상식에서 최고의 게임으로 꼽히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와 글로벌 시장 행보 '주목'

서비스 시작 후 1년이 지난 지금 '오딘'을 서비스 중인 카카오게임즈의 목표는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 운영과 글로벌 시장 확장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주기적이고 지속적인 콘텐츠, 편의성 업데이트를 통해 2030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부분에 주안점을 준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성장과 경쟁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공개하며, 이용자들이 성장시킨 캐릭터를 다채로운 콘텐츠로 충분히 즐길 수 있게, 또 길드나 파티를 통해 함께 즐기는 협동 플레이로 보다 박진감 넘치는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 확장 역시 '오딘'의 성장 동력이다. '오딘'은 지난 3월 중화권 지역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및 인기 순위 1위, 구글 플레이 인기 순위 1위 및 상위권에 오르며 시장에 안착했다. '오딘'의 중화권 성적은 뛰어난 게임성과 차별화된 현지화에 대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첫 글로벌 시장 진출에서 긍정적인 성적을 거둔 만큼, 다음 출시 지역인 일본을 비롯해 차기 글로벌 진출 행보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년간의 성공적인 국내 출시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국내 서비스 운영뿐만 아니라 일본과 이후 글로벌 출시 지역 현지화에 만반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오딘'을 변함없이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국내외 이용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오딘'의 꾸준한 콘텐츠 업데이트나 다양한 이벤트로 재미를 제공하는 데 노력하겠다. '오딘'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게임을 넘어 글로벌 대표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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