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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디아2', 정체 지속…'패오엑' 32계단 상승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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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브엑자일, 시즌 초기화 후 급상승

카카오게임즈가 국내 서비스하는 인기 핵앤슬래시 RPG '패스오브엑자일'이 시즌 초기화와 함께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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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오브엑자일'은 2021년 10월18일부터 10월24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1년 10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56위) 대비 무려 31계단 오른 25위에 올랐는데요. 점유율 또한 세 배로 뛰어오르며 무서운 기세를 보였습니다.

'패스오브엑자일'은 동 장르 경쟁자인 '디아블로2: 레저렉션' 출시 이후 점유율이 급격히 하락해 5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힘겨운 시기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10월23일부터 시즌10 '스컬지'에 돌입하면서 줄어든 점유율을 일부 만회했습니다.

신규 시즌 '스컬지'에서는 가장 강력한 아이템 중 하나가 될 '스컬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어 이용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패스오브엑자일'의 시즌 초기화 효과가 다음주에도 이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9% 고지 등정 또 실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점유율 9% 고지 점령에 다시 실패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021년 10월 3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동일한 2위 자리를 유지했습니다. 점유율은 지난주(8.56%)보다 소폭 증가한 8.94%를 기록하며 점유율 9%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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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퇴근 이후 게임에 주로 접속하는 평일 밤 시간대만 되면 서버가 다운되는 증상이 이어지면서 점유율에 악영향을 주고 있는 형국입니다. 블리자드는 이례적으로 장문의 공지사항을 올려 서버 다운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빠른 해결을 위해 회사 내부 다른 팀과의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블리자드 공지에 따르면 예상을 뛰어넘는 한국 이용자들의 접속과 방을 계속 새로 파는 식의 릴레이 플레이가 DB에 과부하를 초래해 서버 다운 현상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제 원인은 파악했으니 해결할 일만 남았는데요. 소스코드 자체가 20년 전 코드를 그대로 사용한 부분이 많아 문제 해결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20년 전 '디아블로2' 프로젝트에 참여한 베테랑 개발자들이 이번 서버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됐다고 하니 조만간 좋은 소식이 들려오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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