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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W, 11월4일 亞 선출시…캐릭터 사전 생성 돌입

11월4일 한국, 대만 등 아시아 지역 위주 1권역 선출시

리니지W, 11월4일 亞 선출시…캐릭터 사전 생성 돌입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의 신작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오는 11월4일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을 포함한 1권역에 먼저 출시된다.

엔씨소프트는 30일 오전 2차 온라인 쇼케이스 '리니지W 2nd 쇼케이스 : Answer'를 개최하고, 11월4일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쇼케이스는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이성구 '리니지W' 그룹장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이용자들의 주요 질문에 답변하며 게임 콘텐츠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쇼케이스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의 언어 자막으로 방송됐다.

엔씨(NC)는 '리니지W'를 11월 4일 0시(한국 기준) 출시한다. 1차적으로 한국, 대만, 일본, 러시아, 동남아, 중동 지역 등 총 13개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향후 북미, 유럽, 남미 지역으로 구성된 2권역까지 출시 국가를 확대한다.

이성구 그룹장은 1차 쇼케이스 당시 화제가 됐던 국가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성구 그룹장은 "1차 쇼케이스에서 국기 달고 싸우는 영상을 보고 국가전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혈맹을 같은 국가 혈원들로 만드는 경우가 많을 것이고, 자연스럽게 국가전 구도가 형성될 것"이라면서도 "다국적 혈맹 구성도 가능한 부분이고 국가전 콘텐츠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엔씨는 글로벌 원 빌드 서비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성구 그룹장은 "어떤 월드와 서버를 선택하더라도 동일한 환경에서 게임 진행이 가능하며, 어느 지역에서 접속하더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게임 진행이 가능할 것이다"라며 "시차 등을 감안해 비동기 방식 공성전에 대한 의견도 있었으나 가장 '리니지'다운 방식으로 권역을 나눠 시간대별로 공성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술적 준비는 모두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W' 사전 캐릭터명 선점 이벤트를 30일 오전 11시부터 시작한다. 글로벌 이용자는 이벤트 페이지에서 서버와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다. 이용자는 공식 홈페이지와 양대 마켓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사전예약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현재 글로벌 사전예약 1000만을 돌파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W'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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