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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엔씨, 1분기 매출 5125억 원…전년비 30% 감소

[비즈] 엔씨, 1분기 매출 5125억 원…전년비 30% 감소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NC))가 2021년 1분기 실적 결산(이하 연결기준) 결과 매출 5125억 원, 영업이익 567억 원, 당기순이익 802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은 9%, 영업 이익은 64%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분기 수준을 유지했다. '리니지2M' 출시 효과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기록했던 전년동기대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각각 30%, 77%, 59% 줄었다.

이번 분기에는 인건비와 마케팅비 등 영업 비용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인건비는 2325억 원으로 인력 증가, 정기 인센티브 및 일회성 특별 성과 보상 지급 등으로 전분기 대비 26% 증가했다. 마케팅비는 해외 지역 출시와 국내 신규 게임 마케팅 활동 증가로 전분기 대비 23% 늘어난 550억 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4169억 원, 북미/유럽 241억 원, 일본 138억 원, 대만 122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455억 원이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3249억 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1726억 원, '리니지2M' 1522억 원이다. PC 온라인게임 매출은 1290억 원이다. '리니지' 489억 원, '리니지2' 262억 원, '아이온' 234억 원, '블레이드&소울' 141억 원, '길드워2' 163억 원이다.

엔씨(NC)는 5월20일 모바일 MMORPG '트릭스터M'을 출시할 예정이며 '블레이드&소울2'를 2분기 출시해 라인업 확대 및 실적 개선을 노리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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