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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뷰] 액토즈 품으로 돌아온 '드래곤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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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MORPG '드래곤네스트'가 지난 11월 28일 넥슨을 떠나 액토즈 품으로 돌아왔다. 액토즈소프트는 기존 '드래곤네스트' 게임 사용자와 신규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가추었다.

'드래곤네스트'는 2009년 5월 비공개 테스트(CBT)를 시작으로 이미 서비스 기간이 4년이 넘어간 중견 게임이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해외 유명 게임쇼에서 '드래곤네스트'로 개발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특히 '드래곤네스트'가 서비스 중인 태국과 러시아를 비롯한 각국에서는 각종 시상식에서 수상하면서 인지도를 높이고 잇다. 또한 밸브의 온라인 콘텐츠 유통 서비스인 '스팀'을 통해 해외 게이머에게 소개돼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

◆넥슨에서 액토즈로, 풍성한 혜택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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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네스트의 매력은 동화 같은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액션이다


동화 속 마을을 그려놓은 듯한 아기자기한 그래픽, 화려하고 속도감 넘치는 액션 등으로 호평 받은 '드래곤네스트'의 게임성은 이미 검증이 끝난 상태다. 2009년 치러진 CBT에서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그래픽 깨짐 현상이나 각종 버그들은 지난 4년간 각종 패치를 통해 수정되었고, 불편했던 인벤토리와 아이템 체계도 이용자의 불만을 반영한 패치로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다.

넥슨에서 액토즈로 서비스가 이관되면서 실시되고 있는 이벤트를 즐기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다. 액토즈는 '드래곤네스트' 서비스 이전을 기념해 각종 게임 아이템과 상품을 내걸고 용자의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30레벨에 사용할 수 있는 코스츔 세트와 다양한 캐시 아이템을 증정하는 '러브하우스'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덕분에 한동안 '드래곤네스트'를 떠나 있었던 이용자뿐 아니라 기존 이용자들 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귀환자(3개월 이상 게임을 떠나있었던 이용자)와 신규 이용자가 늘어나면서 커뮤니티 기능이 강화되었기 때문이다.

◆지루한 퀘스트는 가라! 레벨 디자인도 레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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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퀘스트와 도전과제가 게이머를 기다리고 있다


약 2년여만에 접속한 '드래곤네스트'에서 가장 눈에 띈 점은 퀘스트의 다채로움이다. 미국 드라마나 만화, 유명 애니메이션을 패러디 한 퀘스트는 이미 서비스 초기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센스로 눈길을 끌었었다. 하지만 정작 퀘스트 내용은 게임 속 드라마를 완성시키는데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엇다.

하지만 4년여의 서비스 기간을 거치면서 다듬어진 '드래곤네스트'의 퀘스트들을 접한 처음 느낌은 아기자기한 동화를 읽는 느낌이었다. 대부분의 게임이 서비스 기간과 규모가 길어질 수록 초반 퀘스트에 공을 들이기 보다, 최고 레벨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드래곤네스트'는 이런 전통(?)을 깨고 초반 플레이에 흥미를 더하고 게이머가 집중 할 수 있도록 퀘스트의 이야기를 가다듬는데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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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을 동경하는 꼬마 국왕. 호감도를 올려두자


풍부한 초반 퀘스트들은 지루해 질 수 있는 초반 사냥 구간에 드라마성을 강화해 레벨 업의 동기를 부여하는 장치로 흥미를 돋구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특히 각종 퀘스트와 연계되는 달성도와 스테이지 등은 능력치를 높일 수 있는 고급 칭호를 얻을 수 있어 도전 욕을 불러 일으킨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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