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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바일게임 시장 '기대이하'…저작권 침해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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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모바일게임의 시장성이 기대 이하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6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 분석 업체 앱애니(ApAnnie) 자료를 인용해 중국에서 앱 1개당 발생하는 수익은 0.03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0.28달러)보다 9배 낮은 수치로 지난 5월 중국 앱스토어의 국가별 매출 순위는 미국, 일본, 영국 등에 이어 8위에 머물렀다.

지난 5월 중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된 앱은 전년동기대비 305%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지만 이것이 높은 수익으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 앱애니는 "중국의 스마트폰 이용자가 10억명에 육박하지만 저작권 침해 문제가 심각하고 유통되는 앱 대부분이 무료이기 때문에 수익이 발생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중국의 상위 10대 앱 개발업체의 매출 구조를 살펴보면 매출의 90% 가량을 중국이 아닌 해외 시장에서 벌어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앱애니의 베르트랑 슈미트 CEO는 "앱을 통한 수익을 창출을 위해서는 중국보다 글로벌 시장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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