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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블리자드 디아블로3 손잡나? 윤송이씨 블리즈콘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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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윤송이 부사장(좌)과 블리자드 모하임 대표(우)의 미팅이 향후 두 회사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글로벌 게임회사를 대표하는 엔씨소프트와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이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만났다. 블리즈컨 2011을 찾은 엔씨 윤송이 부사장의 요청으로 블리자드 마이크 모하임 대표 및 백영재 한국 지사장 등이 미팅에 참석했다. 두 회사 경영진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두 회사간 파트너십 등 교류가 생길 것인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모하임 대표는 22일 “엔씨소프트 임원진과 미팅은 처음이었고 비즈니스 이슈가 아닌 인사의 자리였다”고 운을 뗀 뒤, “엔씨와 블리자드는 게임에 대한 가치를 알며 열정이 있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멀리 애너하임까지 와 준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밝혔다.

엔씨 관계자들은 2년 전부터 블리즈컨에 참가해왔다. 초청 형식이 아닌 자발인 참여다. 홍보실 차원에서 블리즈컨과 유사한 행사를 기획하는데 참고하기 위해서였지만, 올해는 윤송이 부사장과 이재성 상무 등 임원진이 현장을 찾았다. 모하임 대표도 바쁜 일정 중에도 시간을 할애하는 성의를 보였다.

모하임 대표가 밝힌 듯이 이번 미팅은 단순한 인사상의 자리였다. 하지만 이번 일을 시작으로 두 회사가 교류하게 될 가능성은 높다.

김택진 대표의 부인이기도 한 윤송이 부사장은 최고전략책임자로 경영 일선으로 나서면서 개발사 인수, 부동산 투자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모하임 대표는 블리자드의 공동 설립자 겸 대표다. 두 사람 모두 회사를 움직이는 ‘실세’라는 점에서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채택할 수도 있다.

블리자드 모하임 대표는 “’리니지’와 ‘리니지2’를 서비스 하는 엔씨소프트에게 우리가 배울 점이 많다”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애너하임(미국)=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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