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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 벌처•돌아온 커세어, ‘스타2’ 신유닛 7종 공개

실루엣만 공개됐던 ‘스타크래프트2’ 새로운 유닛들이 블리즈컨 2011을 통해 베일을 벗었다. 프로토스 3종, 테란과 저그 2종으로 모두 7종이다.

해당 유닛들은 내년에 출시될 저그 확장팩 ‘군단의심장’에 등장할 예정이나, 블리자드는 개발 방향에 따라 수정될 수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신규 유닛 및 추가될 기술, 변경되는 사항들은 아래와 같다.

◆ 테란-분쇄기, 투견

테란은 이동형 방어포탑은 ‘분쇄기’(좌)와 토르 축소판인 ‘투견’(우)이 추가된다.

분쇄기는 대지, 대공이 가능한 방어형 유닛으로, 테란이 공성전차와 함께 전장을 확대해 나갈 때 사용하면 유용하다. 정지했을 때만 공격을 할 수 있다.

투견은 보행형 기계 병기로 공중과 지상 공격이 가능하다. 기동성이 좋은 대신 사거리가 짧다. 기계 유닛에겐 추가 데미지를 주므로 메카닉 전술을 사용하는 테란 게이머나 프로토스에게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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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유닛도 변화 된다. 토르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강해지는 대신 프로토스 모선처럼 1기만 소유할 수 있는 영웅 유닛으로 변경된다. 공성전차처럼 폭격모드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이때는 스플레쉬 데미지가 추가돼 광범위한 지역에 막대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화염차는 바이킹처럼 변신모드가 추가된다. 로봇으로 변신했을 때는 체력과 불꽃 공격력이 상승해 많은 수의 광전사를 상대할 수 있다.

유령은 자동으로 은폐기능을 사용하도록 변경되며 사신은 건물 공격 능력이었던 D-8 폭탄이 사라지는 대신 체력 회복 지속 능력이 생겨 비전투 시 체력을 신속하게 회복할 수 있게 됐다.

◆ 저그-살모사, 군단숙주

저그는 공중 유닛 ‘살모사’(좌)와 지상 유닛 ‘군단숙주’(우)가 추가된다.

살모사는 마법형 유닛으로 지상 원거리 유닛의 사거리를 줄이는 ‘흑구름’과 먼거리에 있는 적 유닛을 당겨올 수 있는 ‘납치’, 퀸의 패러사이트와 같은 ‘안구 기생충’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단, 안구 기생충은 토르 같은 거대 유닛에는 사용할 수 없다.

군단숙주는 기본 공격력은 없으나 땅 속에 숨었을 때 근접 지상 공격이 가능한 ‘식충’을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테란이 공성전차와 벙커로 방어진지를 구축했을 때나 프로토스가 광자포 도배로 수비할 때 사용하면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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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락귀는 디파일러의 플레그처럼 천천히 피해를 주는 ‘흡입’ 기술이 추가된다. 건물에만 사용할 수 있는 대신 피해를 준 만큼 추가 자원을 획득할 수 있다.

맹독충은 바퀴와 같이 땅 속으로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며, 울트라리스크는 광진사의 돌진처럼 땅속으로 들어가 순식간에 대상에게 접근할 수 있는 ‘잠복 돌진’ 스킬이 추가된다.

히드라리스크는 점막 밖에서도 이동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업그레이드 스킬이 생긴다.

디텍팅 능력을 갖춘 살모사가 추가되는 만큼 감시군주는 삭제된다.

◆ 프로토스-폭풍, 예언자, 복제자

프로토스는 전작의 커세어와 유사한 ‘폭풍’(좌)과 마법유닛 ‘예언자’(우), 적 유닛으로 변신할 수 있는 ‘복제자’(아래)가 추가된다.

폭풍은 스플레쉬 데미지를 지닌 공중형 유닛이다. 지상 공격도 가능하나 데미지는 미약하다. 프로토스는 폭풍과 피닉스 조합한다면 타 종족보다 제공권 장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언자는 견제를 위한 유닛이다. 상대가 광물을 캐지 못하게 막아버리는 ‘봉쇄’ 스킬과 테란의 스캔과 유사한 ‘천리안’ 스킬을 지닌다. 천리안을 사용하면 상대가 개발 중인 기술과 생산 중인 유닛도 알 수 있다. ‘차원 이동’ 스킬도 추가된다. 이 스킬을 사용하면 상대가 공격 중인 아군 건물을 사라지도록 해 피해를 막을 수 있으며, 기술을 개발 중인 적의 건물을 사라지도록 해 업그레이드를 지연시킬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다.

복제자는 말그대로 상대 유닛을 복제할 수 있는 유닛이다. 프로토스는 복제자 덕에 공성전차나 감염충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적의 주력 유닛을 사용할 수 있는 대신에 생산 비용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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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스킬도 추가된다. 건물의 방어력을 올려주고 데미지를 되돌려 주는 ‘아크 보호막’이 추가된다. 건물에 광자포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적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워크래프트3’의 포탈 아이템과 같은 ‘대규모 소환’ 스킬도 생긴다. 소환된 유닛들은 일정 시간 움직일 수 없지만 프로토스의 기동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거의 사용되지 않는 모선과 우주모함은 삭제된다.

[애너하임(미국)=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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