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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2주년] 데일리게임 2년 이런 기사 썼습니다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2008년 11월11일. 글로벌 게임웹진을 목표로 게임웹진 데일리게임이 창간한 날입니다. 벌써 두돌을 맞았습니다. 지난해 11월11일. 데일리게임은 창간 1주년을 맞아 지난 1년을 돌아보는 '데일리게임 1년 이런 기사 썼습니다'라는 기사로 인사를 드렸습니다. [[17661|[창간기획] 데일리게임 1년 이런 기사 썼습니다]]

올해 데일리게임은 창간 2주년을 맞아 데일리게임 편집국 스스로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올해에는 특종과 낙종을 모두 모았습니다.

우선 '특종'이었던 데일리게임의 기사입니다. '특종'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1년동안 훨씬 더 많은 '특종'을 발굴하겠다는 데일리게임 편집국의 의지입니다.

◆2010년 최고의 핫이슈는 '스타크래프트2'


지난 2009년 11월11일부터 2010년 11월10일까지, 게임업계의 가장 뜨거운 소식은 10년만에 등장한 '스타크래프트'의 후속작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한 소식이었습니다.

데일리게임도 '스타크래프트2' 출시와 함께 다양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무엇보다 '스타크래프트2'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과 관련한 보도를 소개합니다.

[[15788|스타2, 술-담배하는 전쟁게임이 청소년 등급?]]
[[16493|국회서도 스타2 청소년등급 판정 '의혹']]

본지는 '스타크래프트2'의 폭력성에 대해서 청소년들에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을 보도했고 관련 내용은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논의 대상이 됐습니다.

결국 올해 4월14일, 게임물등급위원회는 '스타크래프트2'에 '청소년이용불가'로 게임등급을 부여했습니다.
[[25174|스타크래프트2,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물 지정(종합)]]

이 밖에도 데일리게임은 '스타크래프트2'와 관련한 다양한 특종을 내놓았습니다. 블리자드의 등급표시 의무 불이행과 관련한 소식으로 보도 이후 게임물등급위원회는 경찰에 수사의뢰를 하기도 했습니다.

[[22854|블리자드 '스타2' 등급표시 의무 무시한 채 불법 서비스]]
[[24192|블리자드 스타2 여전히 불법 서비스...와우도 관련법 위반]]

또 '스타크래프트2'가 그래픽카드를 혹사시킨다는 기사로 사용자들의 불만을 블리자드에 알렸고, 블리자드가 관련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0838|'스타2'가 그래픽카드를 혹사 시킨다? ]]
[[32244|블리자드, '스타2' 그래픽 카드 과열 관련 공식 입장 발표]]

◆온라인게임 유통 서비스의 혁신 'NHN의 게임패스'


최근에 NHN이 전략발표회를 통해 공개한 게임 통합채널링 사이트 '플레이넷'도 데일리게임이 가장 먼저 보도한 특종입니다.

[[31578|네이버 게임 통합채널링 서비스 '게임패스' 사업 추진 ]]

당시 데일리게임 편집국의 취재 결과 통합 채널링 서비스 사업은 이미 지난해 초부터 시작됐습니다. 지금 보여드리는 기사는 2009년 9월28일에 데일리게임이 보도한 내용입니다.

[[15789|NHN 채널링 사업 확대 '채널링 전용 플랫폼 만든다']]

이 보도 이후 1년이 지난 뒤 '게임패스'라는 프로젝트 명칭을 확인했고, 본지 보도 이후 NHN은 약 2달 뒤 공식적으로 '플레이넷'이라는 이름으로 채널링 유통 사이트를 공개했습니다.

[[34408|검색과 게임을 한 번에, '플레이넷'은?]]

◆온라인게임의 과도한 사행심 조장은 비판해야...

데일리게임이 지난 1년동안 관심을 기울인 것 중 하나는 온라인게임의 과도한 사행화를 막는 것입니다. 게임업체도 이윤을 얻기 위해 게임을 서비스하지만 사용자들의 사행심리를 조장해 불필요하게 과도한 지출을 유도하는 것은 막아야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부분유료화 모델의 폐해로 인해 많은 사용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관련기사는 넥슨의 '카트라이더'와 관련한 내용입니다.

[[20643|카트라이더 '뽑기 아이템 불공평해!' 게이머 원성]]

위 기사로 인해 '카트라이더'는 내용수정신고 재분류 판정을 받았고 게임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게임물등급위원회 전문위원들도 전체이용가 게임에 합당하지 않은 이벤트라며 데일리게임과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비슷한 사례로
[[27349|위메이드 웹게임 '판타지풋볼매니저' 과도한 사행성 '등급거부']]
[[25018|MMORPG '콜오브카오스' 사행성으로 등급거부]]
[[30965|현금거래 인정한 '황제온라인' 끝내 등급거부 판정]]
[[22536|온라인게임에 '데스노트'가? 게이머 죽이는 캐시템 등장]]

등의 기사를 통해 게임의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하는 특종들을 쏟아냈습니다.

◆데일리게임의 힘! 기획 특종 모음

데일리게임은 게임업계에 큰 이슈가 있을때마다 편집국이 전력을 다해 취재하고, 관련 정보를 심도있게 전달해드리는 기획 시리즈를 다수 선보였습니다.

가장 빨리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는 것도 특종이지만, 알려진 사실에 대해 가장 정확하고 심층분석해 보도하는 것 역시 미디어의 중요한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기획 특종으로는 정부가 게임산업을 규제하려고만 하는 현상황을 다각도로 진단한 '산으로 가는 게임산업 진흥정책' 시리즈입니다.

[[23866|[기획 시리즈] 산으로 가는 게임산업 진흥정책…①]]
[[23986|[기획 시리즈] 산으로 가는 게임산업 진흥정책…② ]]
[[24203|[기획시리즈] 산으로 가는 게임산업 진흥정책…③]]
[[24585|[기획시리즈] 산으로 가는 게임산업 진흥정책…④]]
[[25560|[기획시리즈] 문화부 한국 e스포츠 시장 수수방관 ]]
[[25562|[기획 시리즈] 산으로 가는 게임산업 진흥정책…⑥ ]]

또 문화체육관광부와 여성가족부와의 힘겨루기로 시작된 청소년보호법과 관련한 이슈는 여전히 주목해야 할 기획 보도입니다.

[[25763|[청보법 기획] '청보법 개정안' 진행 상황과 입법 가능성은? ]]
[[25764|[청보법 기획] 여가위 '청보법' 개정안 무엇이 문제인가]]
[[25765|[청보법 기획] 고부가가치 수출효자 게임산업, 정부 홀대 여전 ]]
[[25766|[청보법 기획] 이해관계 엇갈린 게임업계와 산업협회가 먼저 반성해야 ]]

지금까지 데일리게임이 지난 1년동안 심혈을 쏟았던 보도입니다. 많으면 많다고, 적으면 적다고 보이지만 데일리게임은 앞으로도 게임업게 다양한 소식을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해 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내년에는 올해보다 훨씬 더 많은 특종을 보도할 수 있도록 발로 열심히 뛰겠습니다.

jjoony@dailygame.co.kr

*창간2주년 특집기사 모음
[[35006|[창간2주년] 속편 게임들의 명과 암]]
[[35011|[창간2주년] 직장인 H, 2년간 게임주에 3000만원 투자 얼마 벌었나?]]
[[35029|[창간2주년] 편집국 24시 - 허준 기자의 하루]]
[[35220|[창간2주년] '소녀시대' 보다 게임이 좋은 세 가지 이유]]
[[35206|[창간2주년] 지난 2년 장르별 대표 게임은 무엇?]]
[[35212|[창간2주년] 2010 게임업계 '황당' 사건사고]]
[[34932|[창간2주년] 2년을 지배한 게임은 누구?]]
[[34931|[창간2주년] 홍수났다! 데일리게임 '낙종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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