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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모바일순위] 신작 듀오 '아레스'-'신의탑' 톱5 진입

한 주간의 매출 순위를 알아보고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하는 '주간모바일순위' 코너입니다.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등 국내 3대 마켓에서의 모바일게임 매출을 합산해 산출한 순위를 통해 매주 모바일게임 시장 변화를 독자들에게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주>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듀오 '아레스'-'신의탑' 톱5 진입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 3위 달성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듀오 '아레스'-'신의탑' 톱5 진입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가 3위에 오르며 초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이하 아레스)'는 2023년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8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14위) 보다 11계단 상승한 3위를 달성했다.

'아레스'는 지난 7일까지 구글 플레이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토어에서 특별 적립 혜택을 활성화하고 상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8%를 구글 플레이 포인트로 적립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구글 플레이 포인트로 구매 가능한 패키지 상품 2종은 31일까지 판매된다. '아레스'는 지난 7월31일 구글 플레이 일일 매출 순위 2위를 달성하기도 했는데, 적립 혜택 이벤트로 이용자들의 결제가 늘어난 영향으로 추정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2일 '아레스' 출시 일주일만에 신규 콘텐츠 혼돈의 성운을 선보이며 초반 흥행을 이어갈 계획이다. 혼돈의 성운은 매 시즌마다 전장의 특성이 달라지며, 향후 다양한 테마의 시즌 콘텐츠가 공개될 예정이다. '아레스'가 다음주 상위권 유지에 성공하면서 MMORPG의 강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넷마블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 톱5 진입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듀오 '아레스'-'신의탑' 톱5 진입
넷마블 신작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5위에 올랐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는 8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23위) 보다 18계단 상승한 5위를 기록했다. '신의 탑: 새로운 세계'의 순위 상승에는 통신사들과 함께한 제휴 이벤트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KT는 지난 2일까지 KT결제를 통해 3만 원 이상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아이템을 구매한 이용자에게 휴대폰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LG U+도 지난 8일까지 5만 원 이상 '신의 탑: 새로운 세계' 아이템을 구글 플레이 LG U+ 휴대폰 결제로 구매하면 청구 할인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넷마블은 원작 '신의 탑'에서 이용자들의 인기를 얻은 SSR 등급 신규 캐릭터 화련을 출시하면서 이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원작 인기 캐릭터 출시로 '신의 탑: 새로운 세계'가 상위권 순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명일방주, 4주 연속 상승세 이어가며 13위 기록

[주간모바일순위] 신작 듀오 '아레스'-'신의탑' 톱5 진입
'명일방주'가 4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순위표를 역주행했다.

'명일방주'는 8월 1주차 모바일 매출 순위에서 지난주(46위) 보다 33계단 상승한 13위에 올랐다. 지난 7월 1주차에는 140위라는 낮은 순위를 기록했지만 무려 4주 연속 순위 상승으로 상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명일방주'의 순위 상승에는 지난 7월7일 6성 돌격수 오퍼레이터 백파이프를 시작으로 진행된 고성능 캐릭터들의 획득 확률 증가 이벤트들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 7월21일 6성 소환형 오퍼레이터 켈시 이벤트, 8월4일부터는 최상위 단일 딜러로 평가 받는 6성 캐스터 오퍼레이터 에이야퍄들라에 대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명일방주'는 지난 28일 3.5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통해 이벤트 스테이지와 다양한 신규 캐릭터가 추가되면서 이용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이용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명일방주'가 다음주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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