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이하 블리자드)는 '디아블로4' 테마곡 '릴리트'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블리자드는 지난 6월5일 할시와 방탄소년단 슈가가 협업한 '릴리트'의 공식 뮤직 비디오를 선보였다. 해당 뮤직 비디오는 공개 단 7일만에 8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헨리 홉슨 감독이 연출을 맡은 뮤직 비디오는 '디아블로4'에서 영감을 받은 회화 및 160피트 크기의 벽화로 천장을 가득 메운 캉브레 예수회 성당 내부를 포함한 여러 곳에서 촬영됐다.
촬영 현장 영상을 통해 BTS 슈가는 "'디아블로4' 시리즈를 전부 즐겼으며 '디아블로4'도 매우 기대하고 있다"며, "새 노트북을 구입해 출시되면 투어 중에도 즐길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6일 정식 출시된 '디아블로4'는 블리자드 역대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된 게임으로, PC와 콘솔 모두에서 가장 높은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 얼리 액세스 단 4일 만에 전 세계적으로 9300만 시간 플레이됐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