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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FPS 순위 판도 바뀌나? '오버워치2' 1위!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FPS 순위 판도 바뀌나? '오버워치2' 1위!
◆오버워치2, 톱3 등극…FPS게임 중 1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팀 기반 슈팅게임 '오버워치' 후속작 '오버워치2'가 출시 첫 주에 전체 순위 3위, FPS게임 1위에 오르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PC방순위] FPS 순위 판도 바뀌나? '오버워치2' 1위!
'오버워치2'는 2022년 10월3일부터 9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2년 10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6.29%의 점유율로 전체 3위에 올랐습니다. '오버워치'는 지난주 전체 7위, FPS게임 중 4위에 머물렀으나 '오버워치2' 출시 이후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려 '서든어택(5.88%)', '발로란트(5.77%), '배틀그라운드(4.63%)'를 모두 제치고 FPS게임 주간 점유율 1위에 올랐습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2'를 통해 '키리코', '정커퀸', '소전' 등 신규 영웅 3종과 신규 전장, 신규 게임 모드를 추가하고 경쟁전을 5대5로 변경하는 등 큰 변화를 꾀했는데요. 출시 첫 주부터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며 신작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습니다.

'오버워치'의 약진과 함께 FPS게임 빅4가 PC방 주간 점유율 순위 3, 4, 5, 6위에 나란히 위치하게 됐는데요. 점유율 격차가 크지 않은 상황이어서 당장 다음주 순위를 예측하기 쉽지 않습니다. '오버워치2'가 다음주에도 점유율을 더욱 높여 FPS게임 1위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리셋-점유율 더블

[PC방순위] FPS 순위 판도 바뀌나? '오버워치2' 1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인기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2: 레저렉션'이 새로운 시즌과 함께 바상하고 있습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2022년 10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15위)보다 3계단 오른 12위에 올랐습니다. 점유율 또한 지난주(0.56%) 대비 두 배에 가까운 0.98%를 기록하며 완연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블리자드는 지난 7일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두 번째 래더 시즌을 시작했습니다. 새로운 시즌 래더 서버에서 가장 먼저 최고 레벨(99레벨)을 달성하기 위한 이용자들의 경쟁이 본격화되면서 PC방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블리자드는 이번 '디아블로2: 레저렉션' 래더 2시즌에 더욱 빠른 레벨업이 가능한 '공포의 영역'과 활용에 따라 효과적인 공략이 가능한 '파괴 부적' 등 새로운 요소를 더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주고 있는데요. 다음주에도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상승세가 이어질지 지켜볼 일입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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