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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이락, '메카드볼' 아칸 VS '터닝메카드' 에반 로봇 재원 공개

초이락, '메카드볼' 아칸 VS '터닝메카드' 에반 로봇 재원 공개
'터닝메카드' 시리즈 신작 '메카드볼'의 대표 로봇 '아칸'은 2022년 새해 가장 주목을 받을 완구다. TV 애니메이션 '메카드볼' 첫 방(지난해 9월4일)부터 등장한 '아칸'은 이번 크리스마스에 큰 인기를 끌며 어린이들의 '최애' 선물로 떠올랐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대표 최종일)는 '메카드볼'의 '아칸'과 '터닝메카드' 간판 로봇 '에반'의 로봇 재원(실사화 됐을 때 사이즈 등)을 공개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과거 '태권V'와 '마징가Z'의 논쟁처럼, '아칸'과 '에반' 중 누가 더 강한지 궁금했던 이들이라면 이번에 공개된 재원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다.

파워는 '에반'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에반'은 7.2m의 키에 약 150톤의 무게로 6.9m의 키와 약 142톤의 무게인 '아칸'에 비해 더 크고 무겁다. 격투기로 치면 한 체급 위라는 이야기다.

반면 '아칸'은 스피드에서 우위를 점한다. 달릴 때 속도가 시속 200km로 시속 180km의 '에반'보다 빠르다. 거기에 '아칸'은 비행 시 마하 2의 속도로 날 수 있다. '아칸'이 기동력에서는 '에반'을 압도한다.

대표 무기 비교도 관심을 끈다. '아칸'은 '하이퍼 포메이션'을 이용해 불이나 물 등 다양한 속성의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아칸 블레이드'가 주무기다. 반면 '에반'의 '블리자드 소드'는 얼음 속성 기술만 사용할 수 있다. '에반'은 대신 무기 의존도가 낮아 다양한 방식으로 상대를 공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체력에 있어서는 '아칸'이 훨씬 앞선다. '아칸'은 충분한 수의 '메카드볼'만 있다면 장기전도 가능하다. '에반'은 카드 사용 횟수가 한정돼 있어 장기전이 불가능하다.

로봇 재원 공개는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재원 공개만으로도 어린이 팬들은 저마다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더욱 완구와 애니메이션에 몰입하게 된다. 초이락은 추후 이번에 공개한 재원을 기반으로 한 크기의 '아칸'과 '에반'을 제작해 공개할 계획도 세우고 있어 어린이들의 기대가 더욱 커질 것 같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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