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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대표 2인 출전 'SWC2021' 亞太 본선 10월2일 생중계

韓 대표 2인 출전 'SWC2021' 亞太 본선 10월2일 생중계
전 세계가 즐기고 구글 플레이가 함께 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1(이하 SWC2021)'의 두 번째 지역컵이자, 한국 지역이 배정된 아시아퍼시픽컵이 오는 10월2일 오후 2시(한국시각기준)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컴투스가 진행하는 'SWC2021' 아시아퍼시픽컵에는 지난 A-D조 예선을 통해 선발된 8명의 선수가 출전해 총 세 장의 월드 파이널 티켓을 두고 실력을 겨룬다. 한국에서는 아시아퍼시픽 지역 A조 예선 1위로 진출한 '세컨드베이비(SECONDBABY)'와 패자전 1위로 올라온 '잭(JACK-)'이 참가해 월드 파이널을 향한 도전에 나선다.

먼저 월등한 기량으로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세컨드베이비(SECONDBABY)'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월드 챔피언에 도전한다. 첫 출전이었던 지난해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시고 올해 심기일전해 재도전에 성공, A조 예선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조 1위로 지역컵에 올랐다. 특히 '세컨드베이비'는 이번 대회 지역컵 출전자 중 최연소 선수로, 높은 성장 가능성을 내비치며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있다.

'잭(JACK-)'은 A조 예선에서 패자전 1위로 아시아퍼시픽컵에 진출하게 된 올해 첫 'SWC' 도전자다. 뉴페이스임에도 지역 예선에서 강력한 경쟁자를 상대로 허를 찌르는 밴픽과 과감한 플레이를 통해 잇따라 승리를 가져가며 세대교체를 일으켰다.

韓 대표 2인 출전 'SWC2021' 亞太 본선 10월2일 생중계
'세컨드베이비'와 '잭'은 오는 10월2일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8강에서 D조 예선 1위 '마츠(MATSU)', C조 예선 1위 '프랭크(FRANK)'와 각각 맞붙는다.

'마츠(MATSU)'는 2018년부터 4년 연속 출전하고 있는 'SWC'의 대표적인 전통의 강호로, 지난 2018년 월드 파이널 공동 3위에 오를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자랑한다. '프랭크(FRANK)' 또한 죽음의 조로 불린 C조 예선에서 전년도 월드 챔피언을 꺾고 올라온 반전의 주인공으로, 아시아퍼시픽컵에서 어떤 진검승부를 펼칠지 주목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퍼시픽컵 8강에서는 지난 해 챔피언이자 C조 패자전 1위로 올라온 '미스터 청(MR.CHUNG)'과 2019년 월드 파이널리스트인 B조 예선 1위 '딜리전드(DILIGENT)가 만나고, B조 패자전 1위 '홍 KFC(HONG_KFC)'와 D조 패자전 1위 '오서루(OSSERU)'가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8강 싱글 일리미네이션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5판 3선승제로 승부를 가린다. 아시아퍼시픽컵을 통해 총 3명이 선발되며, 해당 선수들은 아메리카컵, 유럽컵 등을 통해 진출한 경쟁자들과 함께 11월13일 열리는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르게 된다.

'SWC2021' 전 경기는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언어의 전문 해설과 함께 '서머너즈워' e스포츠 유튜브 채널 및 트위치, 네이버TV,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머너즈워' 공식 브랜드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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