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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2: 레저렉션, 서버 폭주 속 정식 출시

디아블로2: 레저렉션, 서버 폭주 속 정식 출시
명작 핵앤슬래시 RPG '디아블로2'가 리마스터 버전으로 우리 곁에 다시 돌아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2: 레저렉션'을 총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 역시 새롭게 만들어져 놀라운 고해상도 비주얼을 선보인다. 디아블로 II를 현 시대에 맞춰 선보이기 위해 상당한 작업이 진행되었지만 원작의 경험을 보존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했기에, 게임의 "표면 아래"에선 2000년 당시와 동일한 계산과 게임 로직을 수행하는 오리지널 게임 엔진이 구동된다. 출시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원작의 스피디한 액션과 음산한 분위기를 최대 4K의 고해상도 그래픽으로 즐길 수 있으며 리마스터를 거친 7.1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를 통해 피의 울부짖음 하나까지 온전히 플레이어에게 전달한다.

총 27분 분량의 시네마틱 영상 역시 새롭게 만들어져 놀라운 고해상도 비주얼을 선보인다. '디아블로2'를 현 시대에 맞춰 선보이기 위해 상당한 작업이 진행됐지만 원작의 경험을 보존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했기에, 게임의 표면 아래에선 2000년 당시와 동일한 계산과 게임 로직을 수행하는 오리지널 게임 엔진이 구동된다.

많은 게이머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같은 관심을 입증하듯 서버가 열린 24일 새벽 많은 이용자가 몰리며 서버 다운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서버 다운 이후 캐릭터 레벨이 1레벨로 돌아가는 롤백 현상을 호소하기도 했다. 서버 다운과 롤백 등은 '디아블로2' 원작에서 아이템 복사로 이어졌기에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서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는 이용자들도 적지 않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사내 스튜디오 비케리어스 비전스에서 개발한 '디아블로2: 레저렉션'은 PC와 콘솔에서 진척도 공유 기능을 이용해 보다 편리하게 여러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모든 플랫폼에서 컨트롤러를 지원하며 금화 자동 획득, 보관함 크기 확대 및 공유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에는 원작 '디아블로2'와 확장팩에 등장하는 7개 직업이 모두 등장한다. 원작에 등장하는 몬스터는 여전히 어두운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기본 패캐지는 4만8000 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다양한 특전이 추가로 제공되는 '디아블로 대악마 컬렉션'은 7만2000 원에 구매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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