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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라인게임즈, 대작 트리오 앞세워 하반기 게임시장 정조준

강력한 팬덤 보유한 '대항해시대 오리진' 올 하반기 정식 서비스 예정
핵앤슬래시 기대작 '언디셈버', '디아블로'와 정면대결
화려한 액션과 그래픽의 '더 밴시'도 '눈길'


[이슈] 라인게임즈, 대작 트리오 앞세워 하반기 게임시장 정조준
라인게임즈(대표 김민규)가 '대항해시대 오리진', '언디셈버', '더 밴시' 등 기대작 3종을 앞세워 올 하반기를 정조준하고 있다.

라인게임즈는 지난 4월29일 신작 발표회 'LPG2021'을 통해 5종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타이틀 중 '더 밴시'와 '언디셈버'는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고돼, 보다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올해 초 CBT(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추가 테스트와 연내 출시가 예고되면서 올 하반기 라인게임즈가 선보일 신작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슈] 라인게임즈, 대작 트리오 앞세워 하반기 게임시장 정조준
◆대항해시대 오리진, 올 하반기 출시 예정

코에이테크모게임스와 협업해 모티프와 개발 중인 '대항해시대 오리진'이 지난 2018년 첫 공개 이후 약 3년만인 올 하반기 정식 서비스된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코에이테크모게임스의 '대항해시대' 시리즈 중 '대항해시대2', '대항해시대 외전'을 원작으로 삼았다. 철저한 고증과 언리얼 엔진4를 활용한 고품질 그래픽으로 16세기 주요 항구와 함선을 재현했으며 항해, 무역, 전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슈] 라인게임즈, 대작 트리오 앞세워 하반기 게임시장 정조준
특히 '대항해시대'가 약 30년 이상 시리즈를 이어온 유명 IP(지적 재산권)라는 점에서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대한 기대도 높다. 시리즈에 대한 팬덤이 워낙 강력한데다 스토리와 탐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오픈월드 MMORPG로 제작됐기 때문에 올 하반기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꼽힌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을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개발 중이며, 정식 출시에 앞서 올 하반기 2차 CBT를 한 차례 더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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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앤슬래시 기대작 '언디셈버', '디아블로'와 한 판 승부

개발사 니즈게임즈(대표 구인영)가 데뷔작으로 개발 중인 '언디셈버' 또한 라인게임즈의 올 하반기 야심작으로 꼽힌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언디셈버'는 같은 장르의 인기 IP 블리자드의 '디아블로 이모탈', '디아블로2 레저렉션'과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핵앤슬래시의 기본기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언디셈버'는 PC와 모바일 멀티 플랫폼을 지원해 플랫폼 구분 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핵앤슬래시 특유의 전투와 룬(Lune)을 활용한 트리 방식의 성장 시스템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핵앤슬래시 팬층 외에 액션류 RPG를 좋아하는 이용자들도 '언디셈버'에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화려한 액션과 그래픽 앞세운 '더 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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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의 개발 관계사 픽셀크루즈가 개발 중인 '더 밴시'도 적지 않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 밴시'는 '퓨처 플렉스 액션(Future Flex Action)'이라는 독특한 장르를 표방한 PC 온라인게임이다. 배경은 가까운 미래이며 게임 속 인류가 멸망의 위기에서 외계 세력과 힘을 합친다는 스토리를 담았다.

'더 밴시'는 프로모션 영상을 통해 언리얼 엔진4 특유의 정교한 그래픽 성능을 보여줬고, 화려하면서도 콤팩트한 전투를 공개하며, 액션류 RPG를 좋아하는 이용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PC 온라인게임 다크호스로 꼽히는 '더 밴시'의 행보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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