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개막주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한 T1과 담원 기아가 3주차서 만났다.

2021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 서머 3주차 경기가 21일 첫 경기인 프레딧 브리온과 아프리카 프릭스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20매치까지 치른 LCK CL에서는 상위권과 중위권에 큰 차이가 없는 상황이다. 농심 레드포스와 프레딧 브리온, 젠지 e스포츠, kt 롤스터가 3승 1패로 공동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뒤를 아프리카 프릭스, 담원 기아, DRX가 2승 2패로 공동 5위에 위치해 있다.

지난 스프링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 팀들이 서머 초반 부진을 겪고 있다. 개막일 첫 승리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는 T1과 리브 샌드박스, 4연패 중인 한화생명e스포츠가 3주차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서머 스플릿부터 LCK CL을 통해 데뷔한 선수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서브 콘텐츠인 ‘드림 스테이지’를 선보인다. 첫 번째 주자로 담원 기아의 정글러로 새로 합류한 ‘루시드’ 최용혁 선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1라운드 5일차 경기는 21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프레딧 브리온과 아프리카 프릭스를 시작으로 농심 레드포스와 리브 샌드박스, 젠지 e스포츠와 kt 롤스터, 담원 기아와 T1, 한화생명e스포츠와 DRX가 대결한다.

또한, LCK CL 라인업은 매 경기 1시간 30분 전부터 LCK CL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며 LCK CL 관련 다양한 콘텐츠는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 트위터, 홈페이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