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의 전 세계 팬들을 위한 글로벌 e스포츠 축제 '에픽 페스티벌 2021'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5월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에픽세븐'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에픽세븐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이하 E7WC)'의 파이널 진출자를 결정짓는 본선 2일차 경기와 함께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통해 이용자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기반으로 오랫동안 준비해 온 대규모 게임 개선안을 담은 발표 영상이 공개됐으며, 평소 게임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바라는 점에 대한 상세한 답변을 들을 수 있었던 이용자 Q&A 영상도 공개돼 '에픽세븐'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오는 5월27일 ▲획득 개선, ▲성장 개선, ▲콘텐츠 개선의 3가지 큰 카테고리로 구성된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된다. 모두 이용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게임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5월27일 이후 연말까지 선보일 업데이트 로드맵도 함께 공개됐다. 특히 3분기 업데이트 예정인 '고대의 유산'은 기사단 전체가 협동해 플레이해야 하는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큰 기대를 모았다.

'에픽세븐'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윤하 디렉터는 로드맵 발표 영상과 QnA 영상에 직접 등장해 이용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특히, 철저한 검토를 통해 게임의 밸런스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이용자들의 제안을 개선안에 대대적으로 반영하며 이용자 친화적 운영의 기조를 명확히 했다.

'에픽세븐' 공식 유투브와 트위치를 통해 중계된 이날 방송은 동시 시청자 수 최대 2만 명을 넘어섰으며, 트위치 모바일게임 시청자 수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영상의 누적 조회수도 하루 만에 14만 회를 돌파하는 등 큰 인기를 얻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이벤트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