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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프로야구 H3,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야구 팬 유혹

[이슈] 프로야구 H3, 탄탄한 기본기와 차별화된 콘텐츠로 야구 팬 유혹
성큼 다가온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야구게임 시장에도 활기가 돌고 있는 가운데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는 신작 모바일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프로야구 H3'를 4월6일 출시한다.

'프로야구 H3'는 야구 팬을 위한 엔씨(NC)의 차세대 야구게임으로, 2월8일 시작된 사전예약에 1주일만에 100만 명의 이용자가 몰리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전예약 100만은 국내 야구게임 중에서 최초로 달성한 수치로, 이는 스포츠 장르 전체로 확대해도 찾아보기 힘든 기록이다. 업계는 이와 같은 사전 흥행의 이유를 탄탄한 게임성과 차별화된 콘텐츠에서 찾고 있다.

◆우선은 기본부터…매니지먼트게임 매력 충분히 살려

'프로야구 H3'는 직접 선수를 조작해 플레이하는 게임이 아닌, 선수를 육성하며 자신의 팀을 꾸리고 팀 단위의 경기를 펼치는 매니지먼트게임이다. 매니지먼트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시스템의 현실성과 몰입도다. 게임 내 선수가 실제 선수들의 특징을 얼마나 잘 반영하는지, 이용자 성향에 따라 선수를 어떻게 성장시키고 새로운 팀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가 중요 포인트로 꼽힌다.

선수들의 능력치를 사실적으로 반영한 '프로야구 H3'.
선수들의 능력치를 사실적으로 반영한 '프로야구 H3'.
'프로야구 H3'는 현실을 반영한 매니지먼트게임의 기초 문법을 착실히 따른다. 게임에 등장하는 선수카드에는 KBO리그 선수들의 실제 성적과 수상 이력, 특징까지 고려해 고유의 개성이 부여된다. 최근 공개된 '프로야구 H3' 특집 방송에서는 전∙현직 야구 선수들이 카드에 표기된 스탯만 보고 동료 선수를 맞히는 장면이 등장할 정도로 선수카드에 현실적 요소가 잘 반영돼 있다.

게임 진행 방식도 이용자의 경험을 풍부하게 하는데 초점이 맞춰진다. '프로야구 H3'에서는 KBO리그 일정과 동일하게 144경기의 패넌트레이스가 매시간 진행되는데, 이용자는 함께 제공되는 경기 중계를 통해 실제 플레이를 관람하는 듯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엔씨(NC)의 AI 기술로 만들어진 '하이라이트', '리포트', 'H3 뉴스' 등 다양한 콘텐츠는 게임의 현실감과 몰입도를 높인다.

◆기존 야구 매니지먼트게임과는 다르다…더욱 특별해진 '프로야구 H3'

착실히 쌓인 기본 위에 특별함이 더해져 전에 없던 야구게임을 완성한다. '프로야구 H3' 이용자들은 기존 매니지먼트게임의 기준이었던 감독의 역할을 넘어 구단주 역할까지 수행한다. 선수와 팀을 관리할 뿐 아니라, 5개의 전문 부서로 이뤄진 프런트 등 구단 전반을 운영하며 매니징의 재미를 극대화해 즐길 수 있다.

AI 기술로 만들어진 '하이라이트', '리포트', 'H3 뉴스'를 통해 실제 프로야구와 흡사한 나만의 KBO리그를 즐길 수 있다.
AI 기술로 만들어진 '하이라이트', '리포트', 'H3 뉴스'를 통해 실제 프로야구와 흡사한 나만의 KBO리그를 즐길 수 있다.
이전에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도 도입된다. '스카우터'와 '콜업'은 잠재력을 가진 각지의 유망주를 발굴하는 선수 영입 시스템이다. 자신이 원하는 팀을 만들기 위해 필수적인 선수 영입은 기존 매니지먼트 게임에서 활용하던 '카드 뽑기' 방식에서 벗어나 더욱 전문적인 과정을 통해 이뤄진다. 스카우터가 팀 전력에 최적화된 선수를 물색해두면 이용자는 콜업을 활용해 필요한 선수의 조건을 스카우터에게 요구하면 된다.

선수 거래가 가능한 '이적시장' 시스템은 국내 야구 매니지먼트게임 중 '프로야구 H3'에 최초로 도입된다. 이적시장에서는 각기 다른 능력치를 가진 선수 카드의 모든 스펙이 함께 거래된다. 판매자는 이적시장을 통해 자신이 애정을 가지고 키운 선수의 가치를 평가받고, 구매자는 원하는 선수를 쉽게 영입할 수 있다.

'프로야구 H3'는 야구 팬을 위한 게임으로 만들어진다. 이용자는 게임에 익숙하지 않더라도 애정을 가지고 성장시킨 선수와 팀, 그리고 구단을 운영하며 자신만의 KBO리그를 즐길 수 있다. '프로야구 H3'는 탄탄한 기본기에 추가된 재미요소들로 기존 게이머와 신규 이용자 모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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