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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엔씨 김택진 대표 "'블소2'는 후속작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

'블소2 온라인 쇼케이스'에 등장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블소2 온라인 쇼케이스'에 등장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
엔씨소프트 김택진 대표가 신작 '블레이드&소울2'를 후속작이 아닌 새로운 IP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 대표는 9일 오전 유튜브로 중계된 진행된 '블레이드&소울2 2021 온라인 쇼케이스'에 등장해 "'블레이드&소울2'는 '블소'의 후속작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IP로 만들고 싶다는 것으로 꿈을 바꿨다"며 "액션에 관해서 MMO에서 정점을 찍는 것을 목표로 했다"며 극한의 액션을 기반으로 새로운 재미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김 대표는 "극도로 자연스러운 액션을 MMO에서 구현하고 싶었다. 원하는 순간 원하는 액션을 구현할 수 있게 하도록 하기 위해 노력했다. 다른 어떤 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액션과 모험이 가득한 세상을 준비할 것"이라며 액션에 대해 강조했다.

김 대표가 꼽은 '블소2' 액션의 핵심은 경공이다. 그는 "경공이 이동수단에 그치지 않도록 의미를 새롭게 했다. 이동 그 이상의 게임 플레이로 연계되도록 했다"며 "경공으로 공격을 피하거나 적을 공격할 수도 있고, 높은 산 위나 물을 지나 새로운 것들을 발견하고 또 다른 도전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며 경공이 '블소2'에서 중요하게 작용할 것임을 시사했다.

한편 김택진 대표는 PC와 모바일, 콘솔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게임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함께 즐기는 크로스 플랫폼 지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많은 플레이어가가 함께 크로스 플랫폼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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