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A'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광고, 단편영화, 동영상, 게임 등 다양한 미디어의 우수한 음악 작품을 선정하는 행사로, 매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거행되며, 올해는 오는 27일 오후 7시(태평양 표준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명일방주의 테마곡 '레니게이드(Renegade)'는 이 중 'HMMA'의 비디오게임 베스트 오리지널 음악상 후보에 올랐다. 이번 후보 중 모바일게임은 '명일방주'가 유일하다.
게임 중 살카즈의 용병 두목 'W'의 배신자의 삶과 냉혹함을 가사와 리듬에 담은 테마곡 '레니게이드(Renegade)'는 공개 당시 빌리빌리 300만 뷰와 유튜브 200만 조회 수를 돌파하는 등 동영상 플랫폼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독특한 세계관과 캐릭터의 성격을 심도 있게 표현하기 위해 요스타는 '명일방주'에 지금까지 영화 음악으로 유명한 작곡가 요코야마 마사루와의 컬래버레이션이나 유명 DJ 옐로우 클로와 EDM 컬래버레이션, 라틴 음악, 세계 각국의 민요, 랩/힙합 등 장르를 뛰어넘는 38곡의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개발사 하이퍼그리프 관계자는 "이렇게 다양한 해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될 줄은 몰랐다. 다양한 현지 및 해외 매체에서 다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음악은 게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지만,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명일방주'는 틀에 박힌 방식을 타파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아트 스타일을 고수하고, 세계관과 캐릭터의 내면을 더 심도 있게 표현하고자, 스토리와 캐릭터의 성격이 결합된 전문성 있는 음악을 추구하게 됐다. '명일방주' 테마곡이 노미네이트돼 매우 영광이며, 개발팀의 노력과 열정 그리고 이용자분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이다"며 "'명일방주' 팀은 게임과 음악에 대해 팬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로운 창작물을 끊임없이 선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