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주는 19일 열린 ‘크라운해태 PBA 챔피언십’ 3쿠션 서바이벌 128강전에서 마지막 한 큐를 남겨놓을 때 까지 2위에 한 타 뒤진 3위였다. 탈락 직전이었으나 어려운 뱅크샷을 멋지게 성공시키며 한꺼번에 6득점, 56:52로 경기를 뒤집었다.
베트남의 응고와 터키의 블루트는 1위로 64강전에 진출했다. 응고는 하이런 9점과 8점을 터뜨리며 114점의 최고점수를 작성, 128강 첫 8경기에서 유일하게 센츠리클럽에 가입했다.
블루트는 83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강민구는 응고의 다득점 탓에 57점을 얻고도 128강벽을 넘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