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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시 29점 ' 도로공사, 현대건설 꺾고 4위 도약

도로공사 켈시의 고공 강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도로공사 켈시의 고공 강타 [한국배구연맹 제공]
여자 프로배구 한국도로공사가 현대건설을 꺾고 4위로 올라섰다.

도로공사는 16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여자부 방문 경기에서 현대건설을 세트 스코어 3-1(25-16 21-25 25-16 25-18)로 제압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도로공사(승점 24)는 KGC인삼공사(승점 23)와 7승 12패로 전적이 같아졌지만, 승점에서 앞서 5위에서 4위로 순위를 한 계단 끌어올렸다.

도로공사는 3위 IBK기업은행(승점 26)에도 바짝 따라붙어 3위 쟁탈전이 더욱 뜨거워졌다.

도로공사 켈시는 양 팀 통틀어 가장 많은 29점(공격 성공률 46.66%)을 터트렸다.

도로공사는 박정아(18점), 배유나(13점)가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했다.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남자부 경기에선 우리카드가 삼성화재를 세트 스코어 3-0(25-20 25-23 25-18)으로 완파했다.

시즌 13승 9패, 승점 38을 쌓은 4위 우리카드는 나란히 22경기를 치른 3위 OK금융그룹(승점 39), 2위 KB손해보험(승점 40)과의 격차를 줄였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에 삼성화재에 4전 전승을 거뒀다.

◇ 16일 전적

△ 남자부(대전 충무체육관)

삼성화재(4승 19패) 20 23 18 - 0

우리카드(13승 9패) 25 25 25 - 3

△ 여자부(수원체육관)

현대건설(6승 13패) 16 25 16 18 - 1

한국도로공사(7승 12패) 25 21 25 25 - 3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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