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소아암 환아를 위해 자신의 모발을 기부했던 김원중은 추가적인 도움을 주고자 패션 업체 제르비노토와 함께 ‘소아암 환아 돕기 김원중 후드 티셔츠’를 제작해 기간 한정 판매를 진행했다.
판매 종료 후 김원중은 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을 찾아 수익금 250만원을 기부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치료 지원을 위해 쓰인다.
김원중은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일에 선뜻 동참해 주신 팬 여러분들과 티셔츠 판매를 기획해 주신 제르비노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