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톱킨 탬파베이 타임즈 기자는 16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최징산이 탬파베이와의 '밀당' 끝에 2021시즌 연봉 협상 테이블에서 도장을 찍지 않았다고 전했다.
톱킨 기자는 최지만이 협상 초기부터 청문회까지 갈 것으로 예상됐었다고 덧붙였다. 최지만은 245만 달러를 요구했으나 구단은 185만 달러를 제시했다.
최지만은 자신의 2021 연봉액을 연봉조정 청문회 결정에 맡기기로 했다. 청문회는 한 달 안에 열린다.
최지만은 청문회가 열리기 전까지 구단과 협상할 수 있다.
이로써 최지만은 최소 185만 달러(20억4000만 원)는 확보했다.
최지만의 작년 연봉은 85만 달러였다.
최지만은 2018시즌 중간에 트레이드로 탬파베이 유니폼을 입었다.
알토란 활약을 하며 2019시즌 메이저리그 풀타임 선수가 됐다.
2020시즌에서는 다소 부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