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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롱피아비 3연승, 한지은에 3-2승. 무실세트는 7에서 끝-코리아당구그랑프리 여3쿠션

스롱피아비가 3연승을 하긴 했다. 그러나 두 세트나 빼앗겼고 타임파울로 세트포인트를 내주는 등 조금 들쭉날쭉했다.

사진출처= 파이브앤식스
사진출처= 파이브앤식스

스롱피아비는 15일 열린 '코리아 당구 그랑프리' 여자 3쿠션 4일째 경기(일산MBC드림센터)에서 첫 세트를 내주는 등 한지은에게 한방 먹었으나 끝내 3-2로 승리했다. 스롱피아비와 크롬펜하우어는 똑같이 3승을 작성한 상태에서 16일 1, 2위를 다투게 되었다.

스롱피아비는 이긴 세트는 확실하게 했으나 진 세트는 엉뚱했다. 1세트를 내주고 맞이한 2세트. 초반 다소 헤맸으나 5이닝에서 세트포인트까지 가는 5연속득점으로 7:3 승을 올렸다.

3세트는 더 강했다. 첫 이닝에서 하이런 6점을 올린 후 2이닝 세트포인트로 경기를 7:3에서 끝냈다. 두 세트이긴 하지만 1세트 마지막 큐에서 5점, 2세트 첫 큐에서 6점을 올림으로써 11연속 득점한 셈이 되었다.

마지막 5세트는 더욱 더 강했다. 첫 큐에 5점을 친 후 한지은이 첫 큐를 놓치자 바로 2연타를 더해 7:0, 퍼펙트 스코어를 만들었다.

그러나 스롱피아비는 4세트에서 어이없는 실수를 했다. 한지은이 2이닝 4연타를 치며 6:2까지 달아난 시점에서 타임파울을 범했다. 한지은은 초구 포지션에서 가볍게 세트포인드를 올렸다. 스롱피아비는 타임아웃기회가 남아있는 줄 알고 심사숙고하다가 공격기회를 날려 버렸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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