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영은 11일 열린 블루원엔젤스 김갑선과의 ‘신한금융카드 PBA팀리그’ 2세트 여자단식 2이닝에서 한꺼번에 11점을 다 쳐버렸다.
김가영은 초구를 공타를 날렸다. 김갑선이 바로 2연타에 성공, 0:2로 뒤졌다. 그러나 2이닝 들어 2연속 옆돌리기 돌아오기로 연타를 작성하더니 한점 한점 쌓아 퍼펙트 게임을 완성했다.
김가영은 10점째 등 서너차례 힘든 공이 있었으나 털끝을 건드리는 절묘한 샷으로 위기를 넘겼다.
김가영은 이미래와의 경기에선 2이닝 11점으로 11:0으로 승리하기도 했다. 내용은 조금 다르지만 5라운드에서 두차례나 퍼펙트 경기를 했다.
김가영은 5라운드 개인전 3연승을 이었고 김갑선과의 4차례 대결에서 3승1패의 우위를 기록했다.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