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래는 10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21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예선 1회전에서 율리아 그라버(227위·오스트리아)에게 2-1(3-6 6-3 6-1) 역전승을 거뒀다.
2년 연속 호주오픈 단식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한나래는 2회전에서 츠베타나 피롱코바(136위·불가리아)를 상대하게 됐다.
예선에서 3연승 하면 올해 2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 본선에 나갈 수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