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는 10일(한국시간) 독일 다름슈타트의 메르크-슈타디온 암 뵐렌팔토어에서 열린 하노버와 2020-2021시즌 2부 분데스리가 15라운드 홈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16분 교체 아웃될 때까지 61분간 뛰었다.
이날까지 정규리그 7경기 연속 선발로 출전한 백승호는 팀의 득점에 힘을 보태지는 못했다.
이번 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 1골, 정규리그에서 도움 3개를 작성한 그는 새해 들어 치른 두 경기에서는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다름슈타트는 정규리그 2연패에 빠졌고, 순위는 12위에서 13위(승점 18)로 한 계단 하락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