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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챔피언십 우승 캔틀레이, 세계 랭킹 9위로 5계단 상승...이원준, 346위 '껑충'

패트릭 캔틀레이<br />[AP=연합뉴스]
패트릭 캔틀레이
[AP=연합뉴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의 남자 골프 세계 랭킹이 9위로 올랐다.

캔틀레이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달러)에서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로 우승했다.

이 대회 전까지 세계 랭킹 14위였던 캔틀레이는 9위로 5계단 상승했다.

조조 챔피언십에서 단독 2위 이상의 성적을 냈더라면 세계 1위를 탈환할 수 있었던 욘 람(스페인)은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쳐 세계 랭킹도 그대로 2위를 유지했다.

람은 마지막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잡았더라면 캔틀레이와 연장전을 치를 수 있었으나 약 6m가 조금 안 되는 거리의 버디 퍼트가 빗나갔다.

또 챔피언 조에서 동반 라운드를 한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18번 홀 버디를 잡고 공동 2위로 올라서는 바람에 단독 2위도 하지 못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더스틴 존슨(미국)이 8월 말부터 약 2개월째 1위를 유지했다.

존슨이 10.2573점, 람은 10.1738점으로 둘의 랭킹 포인트 격차는 불과 0.08점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임성재(22)가 23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25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에서 우승한 호주 교포 이원준(35)은 505위에서 346위로 껑충 뛰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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