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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순위] 로스트아크, 신규 캐릭터 '리퍼' 앞세워 '급상승'

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PC방순위] 로스트아크, 신규 캐릭터 '리퍼' 앞세워 '급상승'


◆로스트아크, 신규 캐릭터 '리퍼' 앞세워 상승세

스마일게이트 RPG의 핵앤슬래시 RPG '로스트아크'가 점유율을 대폭 끌어올리며 기분 좋은 추석 연휴를 보냈습니다.

'로스트아크'는 2020년 9월28일부터 10월4일까지의 데이터를 집계해 산출한 2020년 10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지난주와 같은 9위 자리를 유지했는데요. 지난주(1.57%)보다 10% 가량 오른 점유율 1.72%를 기록하며 10위와의 격차를 벌렸습니다.

[PC방순위] 로스트아크, 신규 캐릭터 '리퍼' 앞세워 '급상승'
'로스트아크'의 상승세는 최근 게임에 추가된 신규 캐릭터 '리퍼' 덕분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스마일게이트 RPG는 추석 연휴를 앞둔 9월29일 '로스트아크'에 암살자 직업군 신규 클래스 '리퍼'를 추가했는데요. 단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리퍼'는 은신과 분신을 활용해 적을 교란하고 급습 공격을 가하는 등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 많은 이용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스마일게이트는 아이템 레벨 915레벨로 점핑 가능한 혜택을 부여하고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진행하며 '리퍼'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신규 캐릭터 효과를 앞세운 '로스트아크'가 더 높은 순위까지 오를 수 있을지 다음주 순위표가 벌써부터 궁금해지네요.

◆명절에 어울리는 '거상', 9계단 상승

명절에 어울리는 조선시대 배경 국산 온라인게임 '거상'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거상'은 10월 1주차 PC방 점유율 순위에서 22위를 기록했는데요. 지난주(31위) 대비 무려 9계단이나 오르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거상'은 점유율 또한 0.31%를 기록하며 지난주(0.19%) 대비 대폭 상승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PC방순위] 로스트아크, 신규 캐릭터 '리퍼' 앞세워 '급상승'
명절이면 떠오르는 한복이나 민속놀이 등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거상'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할 수 있는데요. 추석맞이 송편이나 갓 등 다른 게임에서 명절 이벤트로나 만날 수 있는 아이템도 '거상'에서는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거상'은 명절과 잘 어울립니다.

때문에 명절을 맞아 많은 이들이 '거상'에 접속하며 점유율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서비스사인 AK인터렉티브가 푸짐한 추석 이벤트를 준비한 것도 '거상'의 상승세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 명절과 어울리는 온라인게임 '거상'이 추석 연휴가 지난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네요.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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