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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혁-박한솔의 신예 돌풍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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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2020 시즌3 16강 A조에 출전하는 선수들(사진=아프리카TV 제공).
GSL 시즌3 24강에서 내로라 하는 경력자들을 제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라온 저그 박진혁과 프로토스 박한솔이 8강까지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박진혁과 박한솔은 23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GSL 2020 시즌3 코드S 16강 A조에서 전태양, 조중혁은 스타2에서 이름을 날렸던 테란들과 경쟁을 벌인다.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의 저그인 박진혁은 이번 대회 24강에서 프로토스 김유진과 테란 김도욱을 연파하는 이변을 만들어낸 주인공이다. 무려 6년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왔지만 GSL 16강에 한 번도 올라가지 못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조기 탈락할 경우 은퇴하겠다는 마음으로 출전했다는 박진혁은 모두의 예상을 깨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24강 E조에 속했던 박한솔 또한 스타2 국내외 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경험한 어윤수와 이신형을 연이어 무너뜨리면서 조 1위로 16강 티켓을 거머쥐었다. 어윤수와의 대결에서 견제 능력을 보여줬던 박한솔은 이신형과의 경기에서는 우주관문 유닛을 적극 활용하면서 승리했다.

16강에 처음 올라온 박진혁과 박한솔은 테란 전태양, 조중혁과 한 조에 속했다. 가장 먼저 지명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전태양이 조중혁을 지목했고 조중혁은 박진혁을, 박진혁이 박한솔을 고르면서 편성이 완료됐다. 자신의 조에 있는 선수와 다른 조의 선수를 바꿀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던 전태양은 "지금 짜여진 조가 너무나 마음에 든다"라면서 교환권을 사용하지 않으면서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박진혁과 박한솔의 경력을 봤을 때 GSL 2020 시즌1 우승자인 전태양, 바로 앞에 열린 대회인 시즌2에서 8강에 오른 조중혁보다 밀리는 것은 사실이지만 누구나 처음은 있기에 이번 대회를 발판 삼아 신흥 강호로 떠오를 수도 있다.

박진혁과 박한솔이 24강에 이어 16강에서도 신예 돌풍을 이어갈 수 있을지 오후 6시30분부터 아프리카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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