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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여성 지휘자 진솔 "선생님이자 친구였던 게임 덕분에 꿈 이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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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OST 기반 오케스트라 공연 지휘자로 잘 알려진 플래직 진솔 대표가 방황하던 시절 게임의 도움을 받았던 사연이 알려져 화제다.

진솔 대표는 한국게임산업협회(K-GAMES)의 선한 영향력 공유 캠페인 '아이머게이머(I'm a Gamer) 챌린지' 캠페인 영상 첫 주자로 나서 "어딘가 기댈 곳이 필요할 때 게임이 그 역할을 해줬다"며 "나에게 없던 그 무언가를 채워주는 느낌이 좋았다"고 밝혔다.

진솔 대표는 여성 지휘자라는 꿈에 대한 아버지의 반대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어려서부터 방황을 많이 했다. 부모님과의 관계가 좋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진솔 대표는 "게임은 때론 선생님이자 친구였다. 게임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고 사회성도 기를 수 있었다. 그 힘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할 수 있었고, 지휘자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며 게임의 도움을 받아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솔 대표는 "누구나 방황하는 시기가 있는데 옳은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긍정적 영향력을 주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내겐 게임의 영향력이 컸다"며 게임의 선한 영향력이 큰 힘이 됐음을 시사했다.

한편, '아이머게이머 챌린지' 캠페인은 최근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 부각되는 가운데 관련 기기를 갖추지 못한 아이들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본인이 게이머라는 사실을 알리는 '겜밍 아웃'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하면 1인당 1000 원의 금액이 적립되고, 누적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노트북 컴퓨터 지원 사업에 전달된다.

캠페인 참여 제한은 없으며, 게임을 즐기는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게임 안에서 받았던 긍정적인 영향이나 즐거웠던 점을 작성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 '#(빈칸)게이머'로 작성하면 된다.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로 빈칸을 채우면 된다.

캠페인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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