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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 10월21일 온라인 개최

미국 뉴욕타임스·영국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적인 작가 말콤 글래드웰의 기조연설로 개막

'MWU 코리아 어워즈 2020' 수상한 "태양의 숲'과 씨엠에스에듀 사례가 소개될 예정

10월 21일 온라인 개최…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


말콤 글래드웰.
말콤 글래드웰.
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실시간 3D 기술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크리에이터들의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하는 컨퍼런스인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Unity for Humanity Summit 2020)'을 10월21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이 사회와 지구에 긍정적이며 의미 있는 영향을 주는 경험을 어떠한 방식으로 구축하고 있는지 소개하는 온라인 무료 컨퍼런스로, '크리에이터는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혁신가(Creators are Changemakers)'라는 주제 하에 올해 처음 개최된다.

실시간 3D 그래픽 기술이 사람들의 배움과 일하는 방식, 창작물의 규모를 혁신하는 가운데, 이번 행사에서는 유니티의 기술을 통해 사회적인 영향력을 발휘하고 세상을 변화시켜온 전 세계 크리에이터와 사회 활동가, 비영리단체, 브랜드 및 자선가들이 참여해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크리에이터들의 배움과 연결을 돕고 그들의 작품을 기념하는 한편,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활동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하도록 영감을 주는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티핑 포인트', '아웃라이어' 등의 저서와 함께 미국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및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오른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리며, 전체 프로그램 및 일정은 '교육과 더 포용적인 기회(Education and Inclusive Opportunity)', '환경과 지속가능성(Environment and Sustainability)', '의료와 웰빙(Healthcare and Well-Being)', '혁신가들을 위한 도구(Tools for Changemakers)' 등 4개 주제 하에 마련된다.

온라인 강연을 통해 전 세계 혁신가들과 각 분야 전문가, 크리에이터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으며, 제시카 린들(Jessica Lindl) 유니티 테크놀로지스 소셜 임팩트 부문 부사장을 비롯, 아멜리아 윙어 베어스킨(Amelia Winger-Bearskin) 모질라(Mozilla)의 연구원이자 MIT 코크리에이션 스튜디오(MIT Co-Creation Studio)의 아티스트 겸 테크놀로지스트 등 기술·미디어·교육·NGO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Q&A 세션과 '전문가에게 물어보세요(ask-the-expert)' 프로그램에서는 유니티 전문가와 비즈니스 리더들, 투자자들과도 만날 수 있다.

또한 유니티 기반의 VR·AR·XR 등으로 인도적 문제를 해결한 비영리 단체의 사례, 아프리카·인도·중동 등의 지역에서 유니티를 활용해 포용적인 경제적 기회를 창출한 사례, 의료서비스·농업·지속 가능성 분야에서 사회적 변화를 일으킨 학생들의 이야기 등 긍정적이며 유의미한 사회 변화를 이끌어낸 사례에 대한 소개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슈]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 10월21일 온라인 개최
특히 국내 사례로는 'MWU 코리아 어워즈 2020(MWU Korea Awards 2020)'에서 '베스트 에셋'상을 수상한 '태양의 숲'과 '코딩 포 키즈(Coding for Kids)' 프로젝트가 소개된다. 이노션과 한화그룹, 라인홀릭의 협력 프로젝트로 제작된 '태양의 숲'은 태양광 솔루션으로 생산한 전기로 묘목을 키우고, 기부를 통해 숲을 조성하는 과정을 구현한 게임이며, 게임 상에서 이루어진 기부 결과는 향후 실제 한화 태양의 숲 조성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또한 '코딩 포 키즈'는 사고력 기반 에듀테크 기업 씨엠에스에듀(CMSEDU)가 유니티 코리아와 함께 개발 중인 실시간 반응형 온라인 코딩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바타를 활용한 높은 몰입감을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코딩을 학습하고, 보다 많은 어린이들이 미래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유니티는 '우리는 크리에이터가 더 많아질수록 세상은 더 나아진다고 믿는다'란 가치 아래 세상을 긍정적인 곳으로 만드는 크리에이터들을 도우며 이들이 스스로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이번 '휴머니티 서밋 2020'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과 각 분야 리더들, 전문가들이 함께 유니티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의 사전 등록은 '휴머니티 서밋'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유니티는 2018년부터 회사의 소셜 임팩트 프로그램 '유니티 포 휴머니티(Unity for Humanity)'를 통해 사회 변화를 이끌어온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념해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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