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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소미미디어, 감성 에세이 '집주인 할머니와 나' 18일 예판 시작

[이슈] 소미미디어, 감성 에세이 '집주인 할머니와 나' 18일 예판 시작
집주인과 세입자에게 새로운 관계를 제시하는 감동실화 에세이 신간 '집주인 할머니와 나(저자 야베 타로, 번역 양윤옥)'이 오는 27일 출간된다.

출판사 소미미디어가 출간하는 '집주인 할머니와 나'는 일본의 무명 개그맨 야베 타로가 나이 지긋한 할머니와 동거 아닌 동거를 시작하면서 겪은 실화를 담고 있는 책으로, 일본 현지에서 이미 12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이기도 하다.

비가 오는 날에는 빨래를 개어 넣어주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날엔 거리낌 없이 나눠 주는 할머니의 모습은 현대인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준다. 또한 차를 마시고 쇼핑을 가는 소소한 일상부터 서로의 생일을 축하하고 함께 여행을 가는 특별한 나날까지 함께 보내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관심사와 세대를 뛰어넘으며 우정과 연대를 쌓고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법을 제안하고 있다.

작가는 쉽게 상상되지 않는 집주인 할머니와 무명 개그맨의 소소한 일상을 재치 있게 표현해 현지의 폭넓은 독자층에게 폭발적인 히트를 이끌었으며, 오리콘 연간 북 차트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저자 야베 타로는 1977년생으로써 개그 콤비 '가라테카'의 바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개그뿐만 아니라 연극, 드라마, 영화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현재도 저서 속 집주인 할머니네 2층에서 월세로 살고 있기도 하다.

소미미디어 관계자는 "기품 있는 할머니와 무명 개그맨인 두 주인공은 상상하기 어려울 만큼 어울리지 않아 보이지만, 이러한 관계 속에서 서로에게 따뜻함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이 현대인에게 용기를 건네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 지친 현대인이라면, 혹은 현실과 인간관계에 치인 현대인이라면 '집주인 할머니와 나'로 힐링과 위로의 시간을 보내보면 어떨까 한다"고 전했다.

소미미디어는 '집주인 할머니와 나'는 정식 출간에 앞서 오는 18일부터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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