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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서머 정규 1위' 로그,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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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유러피언 챔피언십(이하 LEC) 2020 서머 정규 시즌에서 1위를 차지한 로그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 가장 먼저 진출했다.

로그는 10일(한국 시간) 열린 LEC 2020 서머 8주 3일차에서 오리겐을 꺾고 13승5패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하며 전체 1번 시드 자격을 얻었고 포스트 시즌을 치르지 않은 상황에서 롤드컵 진출도 확정지었다.

LEC는 중국의 LPL과 함께 2020년 롤드컵에 기존보다 한 팀이 더 출전하는 혜택을 받아 총 4개 팀이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기존에 3개 팀이 나섰지만 1개 팀이 늘어나면서 4개 팀이 롤드컵에 나선다.

LEC는 2020년 롤드컵 진출팀을 선정하는 방식을 변경하면서 서머 시즌 포인트에 힘을 줬다. 기존에는 스프링과 서머 포스트 시즌까지 마친 뒤 서머 시즌 우승팀이 1번 시드를 받아 롤드컵에 올라갔고 이 팀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 가운데 스프링과 서머 포인트 합산 2위가 2번 시드를 받았다. 3번 시드는 상위 4개 팀이 선발전을 치러 살아 남은 한 팀이 받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방식을 바꾸면서 3번 시드를 선발하는 절차를 없앴다. 대신 서머 포스트 시즌 한 번을 통해 롤드컵에 진출할 4개 팀을 모두 선발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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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포스트 시즌에 나서는 팀은 스프링 최종 순위에 따른 포인트와 서머 정규 시즌 순위에 따른 포인트를 합산하되, 서머 정규 시즌 6위 안에 들지 못하면 서머 포스트 시즌에 나설 수 없다. 따라서 로그(스프링 20, 서머 140)와 G2 e스포츠(스프링 90, 서머 70). 매드 라이온스(스프링 50, 서머 100), 프나틱(스프링 70, 서머 50), SK게이밍(스프링 0, 서머 30), 샬케04(스프링 0, 서머 20)이 1번부터 6번 시드를 받아 서머 포스트 시즌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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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C 2020 서머 포스트 시즌 대진표(사진=lol.gamepedia.com 발췌).


LEC 서머 포스트 시즌은 승자조와 패자조가 나뉘어 진행된다. 1번 시드인 로그가 4번 시드인 프나틱을 선택하면서 대결을 펼치고 2번 시드인 G2는 매드 라이온스와 대결한다. 패자조 1라운드에서는 5번 시드인 SK게이밍과 6번 시드인 샬케04가 대결한다.

승자조에서 패한 두 팀은 서머 정규 시즌 포인트에 따라 낮은 팀이 패자조 2라운드에 배치되어 SK게이밍과 샬케04의 승자와 경기를 치르고 포인트가 높은 팀은 패자조 3라운드에 배치된다.

이 방식대로 진행된다면 1번 시드를 받은 로그는 프나틱에게 패하더라도 패자조 3라운드에 배치되기 때문에 최소 4위 안에 포함된다. 따라서 로그는 전세계에서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팀이 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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