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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위닝일레븐, 한 해 쉬어가는 이유는?



코나미가 인기 축구게임 '프로 에볼루션 사커(PES, 위닝일레븐)'의 신작 출시를 한 해 쉬어간다. 업데이트 형태로 신작 출시를 대신한 뒤 내년에 언리얼 엔진을 새롭게 적용해 차세대 콘솔 대응을 마치고 시리즈를 이어간다는 복안이다.

코나미는 15일 '테이킹 'PES' 투 어 홀 뉴 레벨(Taking PES to a Whole New Leve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언리얼 엔진 기반으로 제작된 '위닝일레븐'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명문 축구단 FC 바르셀로나의 홈 구장과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가 등장한다.

자체 개발 엔진인 폭스 엔진으로 '위닝일레븐' 시리즈를 개발하던 코나미는 차기작부터 언리얼 엔진을 적용할 예정이다. 엔진 변경과 차세대 콘솔 출시 등의 이유로 올해는 신작 출시를 건너뛰고 업데이트 형태의 콘텐츠만 출시한다. '위닝일레븐' 시리즈 신작은 2021년 하반기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리얼 엔진5를 드디어 쓰게 됐다. 낡은 폭스 엔진은 더 이상 없다. 좋은 소식이다", "'피파'가 보여준 영상보다 더욱 기대된다", "'위닝일레븐'이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것이다" 등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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