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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길라르, 인천으로 복귀...제주서 6개월 임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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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으로 복귀하는 아길라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아길라르(28·코스타리카)가 인천으로 복귀한다.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와 인천에 따르면 두 구단은 1일 아길라르의 인천 임대에 합의했다.

아길라르는 이미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으며 인천은 아길라르 영입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제주 남기일 감독이 하반기 아길라르를 중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제주 구단에 밝힌 가운데 부진에 빠진 친정팀 인천이 아길라르 재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이번 이적이 성사됐다.

일단은 임대로 인천에 복귀하지만 양 팀간의 계약 내용에는 6개월간 임대 신분으로 인천에서 뛴 뒤 곧바로 완전 이적하는 조항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7연패를 포함해 개막 후 9경기 무승에 빠진 인천에 아길라르의 귀환은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문제가 다분한 인천에서 중원은 가장 허약한 포지션으로 꼽힌다.

특히 2018년 인천 유니폼을 입으며 K리그에 데뷔한 아길라르는 첫 시즌 35경기에 나서 3골 10도움을 기록하며 인천의 잔류 신화의 쓰도록 도왔다. 이후 제주로 이적한 아길라르는 지난 시즌 26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올렸다.

아길라르 영입으로 한숨 돌린 인천은 하반기를 앞두고 외국인 공격수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인천은 시즌 초 스트라이커 케힌데를 부상으로 잃은 데다 무고사까지 부진해 현재 토종 골잡이 김호남에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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