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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대작 '엘리온' 2차 사전체험 미리보기

[프리뷰] 대작 '엘리온' 2차 사전체험 미리보기
국내 게임시장에 PC MMORPG 대작이 오랜만에 등장했다. 크래프톤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MMORPG '엘리온'이 그 주인공으로, '엘리온'은 지난 4월 진행된 사전체험에서 논타깃팅 전투와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 등을 선보이며 게이머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엘리온'은 김형준 개발 PD를 필두로 국내 유명 MMORPG 제작을 거친 개발진이 모여 개발중인 작품으로,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 게임은 이상 세계로 가는 관문을 차지하기 위한 두 진영 '벌핀'과 '온타리'의 끊임없는 경쟁을 그리고 있다. 현재는 연내 출시를 목표로 두 번째 사전체험 준비와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 번째 서포터즈 사전체험 7월25일 시작

'엘리온'의 두 번째 서포터즈 사전체험은 오는 7월25일과 26일 이틀간 대규모 인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게임 이용자는 7월14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서포터즈 신청을 하면 된다. 이번 사전체험은 서포터즈로 선발된 게이머와 지난 첫 번째 사전체험 참가자, 초대권을 가진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사전체험에서 '엘리온'의 논타깃팅 액션 등 전투 시스템을 더욱 고도화하는 한편 게임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새로운 경쟁 콘텐츠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양 진영 간 경쟁과 대립의 재미를 느끼게 해줄 신규 경쟁 콘텐츠의 개발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2차 사전체험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콘텐츠는?

경쟁을 통한 전투와 성장, 아이템 획득의 재미를 제공하기 위해 ▲진지 점령전 ▲심판의 거인 ▲신규 침략의 별 등 진영간 대규모 필드 전투 콘텐츠를 새롭게 추가하고, ▲깃발전 ▲가디언 성채 같은 길드 콘텐츠도 선보일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신규 마갑기 전장, 새로운 성장 콘텐츠 세피로트의 힘, 룬스톤 연마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된다. 거기에 사전체험에 참여하는 서포터즈에게는 정식 서비스 시 특별한 칭호와 탑승 장비 등 혜택이 지급되고,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권한도 주어질 예정이어서 많은 게이머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근거리 계열 '어쌔신'은 빠르게 적에게 접근해 지속 피해를 입힐 수 있다.
근거리 계열 '어쌔신'은 빠르게 적에게 접근해 지속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수천 가지 조합 가능한 '엘리온' 스킬 시스템

'엘리온'은 호쾌한 논타깃팅 액션을 수천 가지 조합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스킬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이 이용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스킬 커스터마이징은 캐릭터가 성장 과정을 거치면서 가지게 되는 유물력을 활용해 원하는 스킬을 조합하는 시스템이다.

스킬 조합에 따라 PvP와 PvE, RvR 등 상황에 최적화된 전투 스타일로 변형이 가능하고, 최고의 효율을 내는 나만의 전투 스킬 조합으로도 완성할 수도 있다. 지난 사전체험에서 이용자들이 보여줬던 전투 스킬 커스터마이징 활용법을 미리 알아둔다면 2차 사전체험에서 보다 수월하게 '엘리온'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근거리 원거리에 따라 다른 조합을 사용할 수 있는 '어쌔신'

원거리 계열 '어쌔신'은 피해량을 극대화해 한방을 노리는 스타일로 플레이 가능하다.
원거리 계열 '어쌔신'은 피해량을 극대화해 한방을 노리는 스타일로 플레이 가능하다.
먼저 '어쌔신' 클래스의 경우 스킬 조합에 따라 근거리와 원거리 계열로 구분해 취향에 따라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근거리 계열의 '어쌔신'은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빠르게 적에게 접근해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히고, 거리가 벌어져도 다지 좁혀 후속 공격을 준비하는 밀착 공격형이다.

반대로 원거리 계열은 원거리 투사체 기술을 세팅하고 그림자 속박탄을 사용해 피해량을 극대화해 한방을 노리는 반전의 사냥꾼으로 활용됐다.

◆냉기와 화염 중 당신의 선택은? '엘리멘탈리스트' 스킬 조합

마법을 사용해 적을 제압하는 '엘리멘탈리스트' 클래스의 경우 냉기과 화염을 구분한 스킬 조합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엘리멘탈리스트'를 냉기 계열로 활용하면 빠른 템포로 내 위치를 바꿔가며 적의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
'엘리멘탈리스트'를 냉기 계열로 활용하면 빠른 템포로 내 위치를 바꿔가며 적의 시선을 분산시킬 수 있다.
냉기 계열의 스킬 조합은 빠른 템포의 전투로 위치를 수시로 바꿔가며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이다. 적과의 거리를 유지하고, 시선을 분산시키는 유형으로 지속적으로 피해를 누적시켜 적을 사냥한다.

화염 계열 '엘리멘탈리스트'는 한방 피해가 큰 화염 작렬 기술을 주로 구사한다.
화염 계열 '엘리멘탈리스트'는 한방 피해가 큰 화염 작렬 기술을 주로 구사한다.
화염 계열은 광범위한 공격이 가능한 화염 장벽과 불꽃매 등 한방의 피해가 큰 화염 스킬을 사용하는 파워 지향형 마법사다.



오는 7월25일 시작되는 2차 서포터즈 사전체험에서는 어떤 다양한 스킬 조합이 탄생할지, 또한 이렇게 완성된 스킬 조합이 신규 경쟁 콘텐츠에게 어떻게 활용될지 기대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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