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이정헌)은 EA 아시아 스튜디오인 EA코리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국제대회 '피파 e챌린저 시리즈(FIFA eChallenger Series)' 한국 대표 선발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개최하는 '피파 e챌린저 시리즈(FIFA eChallenger Series)'는 FIFA가 전 세계의 더 많은 팬들에게 축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조직한 아시아지역 최초 대회로, 당초 태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피파 e챔피언 컵(FIFA eChampions Cup)'을 대체해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영표, 김병지, 최태욱, 조원희 등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와 배성재 아나운서, 인플루언서, 그리고 프로게이머가 6월26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피파 e챌린저 시리즈(FIFA eChallenger Series)' 한국 대표 선발전에 참가하며, 선발전 상위 2개 팀은 다음달 초에 중국 대표로 선발된 팀들과 한중전을 진행한다.

'피파 e챌린저 시리즈(FIFA eChallenger Series)'는 3명의 선수로 구성된 4개의 팀이 참가해, 1대1, 2대2, 3대3, 볼타라이브(4대4)로 구성된 4가지 게임 모드를 통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사이먼 토마스 FIFA CCO는 "'피파 e챌린저 시리즈'는 아시아 전역의 '피파온라인4' 팬들을 위해 준비된 FIFA e스포츠 활성화 계획으로, 팬들은 이번 이벤트 시청을 통해 좋아하는 축구 스타, 인플루언서, 프로게이머들과 연결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피파 e챌린저 시리즈(FIFA eChallenger Series)' 한국 대표 선발전은 6월26일부터 28일까지 매일 오후 6시 '피파온라인4' e스포츠 트위치와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되며, 생방송 시청자들을 위한 쿠폰, 게임 접속, 우승팀 예측 등 다채로운 이벤트 또한 진행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